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마 27:29~31) ...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아프리카 앙골라 수도 루안다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월 15일부터 20일 동안 성경 세미나를 개최하였는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십자가의 도'와 '영혼육', 그리고 '창세기 강해'를 강의하자 많은 참석자들은 이런 생명력 넘치고 실질적인 선교훈련은 받아 본적이 없다며 사역을 하면서 부딪쳤던 많은 상황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34명의 목회자가 수료하였고 14개 교회가 지교회로 가입하였습니다. 한편, 2월 25일부터 한 주간 치유성회도 열었는데 '십자가의 도' 말씀을 증거하였고,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 11~12)으로 기도해 줄 때 맹장염, 곱추, 절름발이 등 많은 질병과 연약함들이 치료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참석자들은 감동하여 춤을 추거나 의자를 올려 환호하는 등 성령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초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앙골라 출장을 통해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를 전할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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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다비츠 목사(벨기에 브뤼셀 만민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