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요 19:23~24)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러한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으면 신앙생활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해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주님의 마음을 닮아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히 10:22)을 소유한 참 자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지만(마 7:14) 쉽게 가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30장 11~14절에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말씀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침노하는 축복의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서 분명한 목표를 세우자!
신앙의 목표는 막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 가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녕 살아 계시고 반드시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며, 천국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도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고, 얻게 될 결과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소망이 있다면 어떠한 일을 겪는다 해도 개의치 않고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하물며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결코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이 목표를 확실히 정한다면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습니다. 영원토록 행복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결국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목표를 향해 변개함 없이 가자!
신앙생활에 있어서 변개함이라는 것은 참으로 큰 장애물입니다. 만일 포기하거나 변개하는 마음 자체가 없다면 신앙생활은 절대 힘들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천국에 소망을 둔 사람이라면 열심히 주님의 마음을 닮고자 마음에 있는 비진리를 벗어버릴 것입니다. 반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이를 추구하는 사람은 진리 안에 살아가는 것이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중도에 포기하거나 변개하는 마음이 있기에 신앙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개하는 마음 하나만 버려도 신앙생활은 참으로 수월합니다. 간사함 등 다른 비진리도 쉽게 버릴 수 있지요. 변개하고 포기하려는 마음 자체를 빼내 버리면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 자체가 사라지고,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신속히 변화의 열매로 나올 수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기쁘고 행복하게 가자!
신앙생활은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정복해 들어가는 목표가 있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의 비진리가 발견될 때, 혹은 비진리를 버리기 아까워하니까 신앙생활이 힘듭니다. 하지만 비진리를 발견하여 버려 나감으로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지고 새 예루살렘 성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정녕 믿는다면 기쁘고 행복하게 비진리를 벗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의 비진리가 발견되었다면 빨리 버리고, 버릴 것이 많이 발견된다면 더 기뻐해야 합니다. 어차피 비진리는 쓸데없는 것이니 버려야 할 것이고, 비진리를 버리는 만큼 신앙생활이 더 쉽고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다면 죄를 발견하여 버리는 것이 힘든 일이 아니며, 주님을 닮아 성결을 이루니 기쁘고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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