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하나님의 폭포수 같은 사랑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지요. 만나는 성도들마다 행복한 미소로 저희를 반겨 주셨고, 사랑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올해에도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고자 해외에서 많은 손님이 왔는데,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 같았고 한 가족임을 느꼈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 태어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은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만민의 사역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통해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고, 무수한 간증이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 4:48) 말씀하셨습니다. 만민중앙교회는 하나님 말씀대로 가르치고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고 정확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거룩한 삶을 강조하는 성결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지요. 성결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그분을 사랑하게 되니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러한 성결의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기에 저는 만민과 함께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데 동참하며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과 지원 덕분에 저희 러시아에서는 센터들이 세워졌고, 선교 신학교가 있습니다. 주 안에서 강력한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있기에 만민은 계속 발전해 갈 것이며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것입니다. 만민중앙교회를 세워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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