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하루 앞둔 12월 24일 주일 저녁예배 시 우리 교회에서는 기쁘고 행복한 성탄 전야 예배 및 축하 공연이 있었다.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가 '주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눅 2:8~11)이라는 설교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2부에는 예능위원회 주관 'Merry Christmas-with Manmin' 축하 공연이 있었다.
예능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찬양과 연주, 워십은 물론 올해는 만민문화아카데미 싱어반, 기타반 성도들이 합창과 기타 연주로 함께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12월 25일 오전 11시에는 성탄 축하 예배를 드렸는데,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는 '기쁜 소식'(눅 2:10~12)이라는 말씀으로 주님의 참된 증인이 되기를 당부했다.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는 길이 열렸으며, 죄와 질병과 사망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되었으니 예수님의 탄생은 온 인류에게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전하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얻은 구원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해 값없이 받은 은혜를 거저 줄 수 있는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하며, 영적인 사랑을 행해 상대에게 기쁨이 되는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을 유념해 그 모든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영적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복된 소식을 전하는 주님의 참된 증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탄 전야 예배 및 축하 공연과 성탄 축하 예배는 GCN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가운데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 몽골어, 베트남어 총 8개 언어와 힌디어를 비롯해 선교지의 여러 언어, 각국 수어로 동시 통역되어 세계 곳곳에서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