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년 가까이 기관지 확장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자주 끼어 기침이 반복되었으며, 밤이면 식은땀이 등에 흐를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입맛도 없어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날이 많았습니다. ...
GCN 통해 치료된 중증 무좀 - 밭저릭 선교사
만민뉴스 제3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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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8일 일요일
밭저릭 선교사 (몽골 만민교회)
4년 전 발병한 무좀이 나날이 심해져 걸어 다닐 때 몹시 불편했습니다. 심한 통증과 함께 진물과 피로 양말이 축축하게 젖을 정도였지요. 작년 11월 28일, 서울에서는 당회장님께서 인도하는 특별 은사집회가 열렸습니다. 이곳 몽골에서 반드시 치료받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정성껏 준비했지요. 몸을 잘 관리하지 못한 것과 선교사로서 더욱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 등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화상을 통해 당회장님 환자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는 지속적으로 무안 단물(출 15:25)을 바르면서 발을 관리했지요. 무좀은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면서 지금은 매우 말끔해졌습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나서는 전도와 심방의 발길이 행복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