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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ë…„ 12ì›” 13ì¼ í† ìš”ì¼ ì˜¤í›„ 6:26
 
 

"ì†ëª©ë¼ˆ ê³¨ì ˆì„ ìˆ˜ìˆ  ì—†ì´ ì¹˜ë£Œë°›ì•˜ìŠµë‹ˆ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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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ì›” 19ì¼, 비 오는 ë‚  넘어지면서 오른ì†ì´ 뒤로 꺾ì´ê³  ê³„ë‹¨ì— ì†ëª©ì´ 세게 부딪쳤습니다. ì¼ì–´ë‚˜ ì†ì„ 움ì§ì—¬ë³´ë ¤ 했지만 전혀 움ì§ì—¬ì§€ì§€ 않았고, ê·¸ 순간 '올 ê²ƒì´ ì™”êµ¬ë‚˜' 하는 ìƒê°ì´ 들었습니다. í‰ì†Œ 기ë„를 소홀히 하고 ë“œë¼ë§ˆë¥¼ ë³´ë©° ì‹œê°„ì„ ë³´ëƒˆë˜ ì œ ëª¨ìŠµì´ ì£¼ë§ˆë“±ì²˜ëŸ¼ ìŠ¤ì³ ê°”ìŠµë‹ˆë‹¤. ...
       
 
  
 

15ë…„ê°„ì˜ ê¸°íƒ€ 반주는 제게 축복ì´ì—ˆìŠµë‹ˆë‹¤
- 윤창수 장로 (ì‹ í•œìƒëª… 서울중앙ì¸ìŠˆ 전무ì´ì‚¬)
만민뉴스 제409호
10567
2009ë…„ 12ì›” 13ì¼ ì¼ìš”ì¼


윤창수 장로 (ì‹ í•œìƒëª… 서울중앙ì¸ìŠˆ 전무ì´ì‚¬)

ë°¤ 8ì‹œ 45분경, í•œ 남ìžê°€ 우리 êµíšŒ 본당 ì•žìª½ì„ í–¥í•´ 걸어온다. ë§¤ì¼ ë‹¤ë‹ˆì—˜ì² ì•¼ë¥¼ ì°¸ì„하는 사람ì´ë¼ë©´ ê·¸ ì‹œê°„ì— ì–´ê¹€ì—†ì´ ê·¸ë¥¼ ë³¼ 수 있다. 바로 15ë…„ê°„ ë³€í•¨ì—†ì´ ë‹¤ë‹ˆì—˜ì² ì•¼ 기타 반주를 해온 윤창수 장로ì´ë‹¤.

윤 장로는 사춘기 ë•Œ 가정문제로 ì¸í•´ ë§Žì€ ì–´ë ¤ì›€ê³¼ 혼란 ì†ì— 방황했다. ì¼ì°ì´ ì‚¬íšŒì— ë°œì„ ë””ë”˜ 그는 살기 위해 발버둥쳤다. ì •ë§ ì—´ì‹¬ížˆ ì§ìž¥ì—ì„œ ì¼ì„ 했지만 ì‚¶ì˜ ì˜ë¯¸ë¥¼ ì°¾ì„ ìˆ˜ 없었다. í‰ì†Œ ìŒì•…ì„ ì¢‹ì•„í•´ 기타를 ì˜†ì— ë†“ê³  살았다. 하지만 ê·¸ê²ƒë„ ê·¸ì˜ ë§ˆìŒì„ 채워주진 못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유ì¼í•œ ì¦ê±°ì›€ì€ 퇴근 후 술 마시는 ì¼ì´ì—ˆë‹¤. ì›”ê¸‰ì€ ëŒ€ë¶€ë¶„ 술값으로 나갔다.

"당시 저는 10ë…„ ì´ìƒ 날마다 ë…í•œ ìˆ ì„ ë§ˆì…¨ì–´ìš”. ê²°êµ­ 알코올 중ë…ìžê°€ ë˜ì—ˆì§€ìš”. ì–¼êµ´ì€ ì‹œì»¤ë©“ê²Œ 변했고 ì†ì´ ëœëœ 떨렸어요."

ì Šë””ì Šì€ ë‚˜ì´ì— íì¸ì´ë‚˜ 다름 없었다. 1994ë…„, ì‚¶ì˜ ë¬´ê²Œì— ì§“ëˆŒë ¤ ìžˆë˜ ê·¸ì—게 í¬ë§ì˜ ì†ì„ 내미는 ì´ê°€ 있었다. 바로 ë°•ì •í¬ ì§‘ì‚¬ì´ë‹¤. 그녀는 만민중앙êµíšŒë¥¼ 소개해 주었다. 막다른 ì¸ìƒ 길ì—ì„œ 그는 í•˜ë‚˜ë‹˜ì„ ì˜ì§€í•˜ê³  싶었다. ì „ë„ì— ê·€ê°€ 솔깃했다.

당회장 ì´ìž¬ë¡ ëª©ì‚¬ì˜ ìƒëª…ë ¥ 넘치는 ë§ì”€ì€ 그를 ë³€í™”ì‹œí‚¤ê¸°ì— ì¶©ë¶„í–ˆë‹¤. ë‚ ì´ ê°ˆìˆ˜ë¡ ì‚¶ì˜ ì˜ë¯¸ë¥¼ ë˜ì°¾ì•˜ë‹¤. 틈만 나면 ì„¤êµ í…Œì´í”„를 구입해 듣고, 퇴근 후ì—는 곧바로 êµíšŒì— 와서 기ë„했다. 알코올 중ë…으로 ì¸í•œ ì† ë–¨ë¦¼ì´ ì‚¬ë¼ì§€ê³  ë‹´ë°°ë„ ëŠì—ˆë‹¤.

만민기ë„ì› ì´ë³µë‹˜ ì›ìž¥ì˜ 배려로 그는 1995ë…„, 다니엘철야 기타 반주를 하게 ë˜ì—ˆë‹¤. ìµœì„ ì„ ë‹¤í•´ ê°ë‹¹í–ˆë‹¤. ê·¸ 당시 그는 ëˆê°€ìŠ¤ 전문ì ì„ ìš´ì˜í•˜ê³  있었다. ì§ì—… íŠ¹ì„±ìƒ ë°¤ëŠ¦ê²Œê¹Œì§€ 가게를 열어야 수지 íƒ€ì‚°ì´ ë§žì•˜ë‹¤. 하지만 ì´ ì‚¬ëª… ë•Œë¬¸ì— ì¼ì° 가게 ë¬¸ì„ ë‹«ì•˜ë‹¤. ì‚¬ëª…ì´ ë„ˆë¬´ë‚˜ ì†Œì¤‘í–ˆê¸°ì— ê·¸ ì–´ë–¤ ê²ƒë„ ë¬¸ì œê°€ ë˜ì§€ 않았다.

ì–´ëŠ ë‚ ì€ í”¼ê³¤ì´ ë°€ë ¤ì™€ 순간'하루 쉬었으면…' 하는 ìƒê°ì´ 스칠 ë•Œë„ ìžˆì—ˆë‹¤. "ì•„ëƒ! 그럴 수 없어" 하고 마ìŒì„ 다잡고 ì°¸ì„í•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 그랬ëƒëŠ” ë“¯ì´ ì¶©ë§Œí•¨ì„ ë”í•´ 주셨다. 기타를 ìž¡ê³  ì°¬ì–‘ì„ í•  ë•Œ 그는 ì²œêµ­ì— ê°€ 있는 듯했다. 반주ì„ì´ ìžˆëŠ” ì•žìžë¦¬ì—ì„œ 기ë„하다 보니 ê·¸ ìžë¦¬ê°€ 너무 소중했다. 마ìŒê³¼ 뜻과 ì •ì„±ì„ ë‹¤í•˜ë‹ˆ ì ì  믿ìŒë„ 커갔다. ì´ë¡œ ì¸í•´ 때때로 찾아온 ì—°ë‹¨ë„ ìˆ˜ì›”í•˜ê²Œ 통과할 수 있었다.

봉사한 지 2ë…„ 쯤 ë˜ì—ˆì„ ë•Œ, ëˆê°€ìŠ¤ 전문ì ì´ ë§Žì€ ìˆ˜ìµì„ 냈다. 얼마 ë’¤ 사업 í™•ìž¥ì„ í–ˆì§€ë§Œ IMF를 맞아 ë내는 ì‚¬ì—…ì„ ì •ë¦¬í•˜ê³  ë§ì•˜ë‹¤. ìˆ˜ì¤‘ì— ëª‡ 십만 ì›ë°–ì— ë‚¨ì§€ 않았다. 하지만 그는 ê·¸ê²ƒì„ ê±´ì¶•í—Œê¸ˆìœ¼ë¡œ 드렸다. 마ìŒì´ 지치고 힘든 때가 여간 많지 않았다. 아무리 í˜„ì‹¤ì´ ì–´ë ¤ì›Œë„ ì„¸ìƒ ì˜ì¡´í•˜ì§€ ì•Šê³  ì˜¤ì§ í•˜ë‚˜ë‹˜ê»˜ë§Œ 매달리며 다니엘철야 반주 ìžë¦¬ë¥¼ 지켰다. 입술로는 ê¸ì •ì ì¸ 믿ìŒì˜ ê³ ë°±ì„ í•˜ë©´ì„œ 다니엘철야로 향했다.

"축복 주시든 안 주시든 ìƒê´€ì´ 없었습니다. 오히려 ì‚¬ëª…ì„ ì†Œì¤‘ížˆ 여기며 하나님만 ì˜ì§€í–ˆìŠµë‹ˆë‹¤"

15ë…„ì´ëž€ 세월, ë³€í•¨ì—†ì´ ì‚¬ëª… ê°ë‹¹í•  수 ìžˆì—ˆë˜ ê²ƒì€ ì˜¤ë¡œì§€ 하나님 ì€í˜œì˜€ë‹¤. ê·¸ì˜ ë¯¿ìŒê³¼ í–‰í•¨ì„ ë³´ì‹  하나님께서는 새 ì§ìž¥ì„ 주셨다.

그가 경험해 보지 못한 ë³´í—˜íšŒì‚¬ì— ìž…ì‚¬í•´ 보험설계사로 ì¼í–ˆë‹¤. ì›ëž˜ 내성ì ì¸ 성격ì´ë¼ ë§ ì£¼ë³€ì´ ì—†ì—ˆì§€ë§Œ ì‹ ìž…ì‚¬ì› ì‹œì ˆë¶€í„° ì˜ì—…실ì ì´ 높았다. 변함없는 기ë„ìƒí™œ ë•ë¶„ì— ì„±ë ¹ 충만함 ì†ì—ì„œ ì¼ì„ 하니 ì–´ëŠ ë‚ ì€ í•˜ë£¨ 천만 ì› ì´ìƒ 실ì ì„ ì˜¬ë¦¬ê¸°ë„ í–ˆë‹¤. ì‹­ì¼ì¡°ê°€ 30만 ì›, 40만 ì›, 50만 ì›ìœ¼ë¡œ 늘어 가고 100만 ì› ì´ìƒìœ¼ë¡œ 꾸준하게 유지ë다. 늘 ë§ì”€ëŒ€ë¡œ ì •ë„를 좇으며 당회장 ì´ìž¬ë¡ ëª©ì‚¬ì˜ ê¶Œë©´ì˜ ë§ì”€ì„ 명심한 결과였다.

그는 êµíšŒì—ì„œ 여러 가지 맡겨진 ì§ë¶„ë„ ì—´ì‹¬ížˆ ê°ë‹¹í–ˆë‹¤.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질 ì¶•ë³µì„ ì„ êµí—Œê¸ˆ, 건축헌금 등 기ì¨ìœ¼ë¡œ 하나님께 심었다. ì´ëŸ° ê·¸ì—게 하나님께서는 매월 ì‹­ì¼ì¡° 200만 ì› ì´ìƒì˜ 물질 축복과 팀장, 지ì ìž¥, ì´ì‚¬ì§„ì„ ê±°ì³ ìµœê·¼ì—는 ì‹ í•œìƒëª… 서울중앙ì¸ìŠˆ 전무ì´ì‚¬ë¡œ 승진하는 ì¶•ë³µë„ ì£¼ì…¨ë‹¤.

금년ì—는 바울선êµíšŒ ì œ1호 장로가 ë다. 그가 변화ë˜ë‹ˆ ê°€ì •ì˜ ë³µìŒí™”ë„ ì´ë¤˜ë‹¤.

"ì´ ëª¨ë“  ê²ƒì´ ì£¼ë‹˜ì˜ ì€í˜œìž…니다. ë˜í•œ 목ìžì˜ 가르침과 사랑 ë•ë¶„입니다. ì´ì œ ìž¥ë¡œì˜ ì†Œì¤‘í•œ ì§ë¶„ë„ ë°›ì•˜ìœ¼ë‹ˆ êµíšŒë¥¼ ë”ìš± 사랑하며 새 ì˜ˆë£¨ì‚´ë ˜ì„ í–¥í•´ 열심히 달려가길 ì›í•©ë‹ˆë‹¤" ë¼ê³  그는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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