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
저는 열네 살 때부터 고혈압 약을 복용했고, 결혼 후에는 유산의 아픔으로 폭음을 일삼아 알코올 중독 증세가 심했습니다. 더구나 죽을 것만 같고 미칠 것만 같은 생각이 끊이지 않아 고통을 받았지요.
작은 소리에 민감해 사소한 일에도 놀라고 화를 내니 가정이 늘 다툼으로 불화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괴로워 하나님께 저를 지켜달라고 기도하곤 하였지요.
2017년 9월, 친구 집에서 기도회가 있다고 하여 참석했는데 제인 음폴로고마 선교사님이 인도하셨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은 권능의 목회자이시며, 그분이 기도해 주신 손수건(행 19:11~12)과 무안단물(출 15:25)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이 크게 나타난다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주일예배에 초청하셨지요.
어느덧 주일이 되어 런던만민교회 예배에 참석하여 기도를 받는데 제 안에서 무언가 빠져나가는 신기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 뒤 주일이면 런던만민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선교사님으로부터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으면서 어릴 적부터 저를 괴롭히던 어둠의 세력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러자 부정적인 생각들이 사라지고 평안해져 화평한 가정이 되었으며, 고혈압과 알코올 중독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이러한 저의 변화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매우 놀라워했고, 남편과 아들은 만민의 양 떼가 되었지요.
런던만민교회를 만난 지 4주 만에 제 삶은 드라마틱하게 변화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제 생명을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저는 주 안에서 아주 행복하고 건강합니다. 당회장님을 만나게 해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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