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9일, 비 오는 날 넘어지면서 오른손이 뒤로 꺾이고 계단에 손목이 세게 부딪쳤습니다. 일어나 손을 움직여보려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고, 그 순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기도를 소홀히 하고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
제 아들 링컨(3세)은 태어나면서부터 우는 것 외에는 어떤 소리도 내지 못했습니다. 저는 한 달 전부터 나이로비 만민교회에 다니게 되었는데, 담임 정명호 목사님의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 기도를 받은 후 아들이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지요. 너무나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녹화영상을 통해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첫날 교육 후 강사 이수진 목사님께서 권능의 손수건으로 전체 기도를 해 주실 때 아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를 받았지요. 그 뒤 놀랍게도 아들은 무언가 말하려는 듯 계속 소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