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부터 양쪽 귀의 청력이 점차 나빠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옆에 계신 분이 툭 치며 "권사님!"하고 불러야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며 대화할 수 있었지요. 거실의 TV 소리도 아주 크게 틀어야 들을 수 있어서, 방에 있는 자녀들이 불편해할 때도 있었습니다. ...
2023년 초 어느 날,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배가 빵빵하게 부어올랐습니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직장에서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지요. 원인을 알고자 병원에 가서 검진받으니 초음파 검사 결과, 신장에 결석이 있었습니다.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김상휘 담임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줌 미팅에 참석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신앙의 기본적인 말씀과 함께 응답받기 위해 돌아보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셨지요. 제 마음속에 있는 죄와 악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뒤 델리만민교회에 저의 기도 제목을 보냈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 기도(영상)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3월에 은사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지요. 저는 치료받기를 사모하며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고, 지난 날 저의 잘못을 회개해 나가며 은사 집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마침내 3월 24일, 유튜브 채널 'GCNTV HINDI'를 통해 은사 집회에 참석해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환자 기도를 간절히 받았습니다. 그 뒤 힘들었던 집안일도 잘할 수 있었고 걷거나 식사하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었지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 과연 신장 결석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이전에는 꿈꿀 수 없었던 행복한 일상을 누리며, 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축복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