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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14) ...
       
 
  
 

복음을 전하는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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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1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린도전서 9:16)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했습니다. 전도는 '부득불 할 일' 곧 '아니할 수 없는 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전도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부활하신 주님의 지극히 큰 명령입니다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아무 죄없이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마가복음 16장 15~16절에는 "…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당부하셨습니다(행 1:8).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은 주님의 지상 명령이며, 주님께서 이 땅에 남기신 마지막 유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는 모습을 친히 목도한 제자들은 오순절에 한 곳에 모여 기도하다가 불같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습니다. 이날 수제자 베드로는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그 결과 하루에 삼천 명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에는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했습니다. 이 말씀대로 초대교회는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뿐 아니라 유대와 사마리아에도 교회가 세워지고 심지어 그리스, 로마에도 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주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고자 기도한다면 능히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 가운데 적절한 전도 방법을 알려 주시고, 질병이나 가정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사랑의 중보 기도를 응답해 주시니 풍성한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2. 영혼 구원은 하늘의 영광과 상급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라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며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비록 죄악 중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래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전도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1절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말씀한 대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겨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롬 10:14).

사도 바울은 주님께 받은 죄 사함의 은총과 사랑으로 인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이 불타올랐습니다. 누군가가 복음을 듣지 못해 구원받지 못한다면 마치 그것이 자신의 탓인 양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아야 한다는 애절한 심정으로 날마다 쉼 없이 복음을 외쳤지요.

그는 영혼을 구원할 마음으로 가득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많이 맞고 감옥에 갇혀도 하나님께 기도했고 입에서는 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이러한 감사의 찬미는 하나님을 감동시켜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 문이 열리고 간수와 그의 권속이 복음화되어 유럽 땅에도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행 16장).

이처럼 복음을 전했는데도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지옥에 가는 경우라면 전도자로서의 책임은 다한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 지옥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영혼을 구원하면 기뻐하시고 하늘의 영광과 상급으로 갚아 주십니다. 다니엘 12장 3절에 "…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누가복음 15장 7절에 "…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했지요.


3. 많은 사람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지만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져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사로는 비록 거지였지만 하나님을 경외했기에 죽은 뒤에 윗음부 아브라함의 품에서 안식을 누립니다. 하지만 부자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에 죽은 뒤에 아랫음부에서 고통을 받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컸던지 부자는 나사로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서라도 자기 혀를 서늘하게 해 주기를 바랐지요. 장차 백보좌 대심판을 통해 지옥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부자는 아랫음부에서 이 같은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심판 이후 지옥에 들어가면 이보다 더한 고통을 영원히 받을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부자는 자기 형제들이라도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도록 자기 집에 나사로를 보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합니다. 나사로처럼 한번 죽음을 체험한 사람이 자기 형제들에게 가서 전도한다면 회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완악한 사람은 죽음을 체험한 사람이 나타나 전도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롬 1:28).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만세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셨습니다. 때가 이르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누구든지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인간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지요.

그러니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천국과 지옥,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어찌 복음을 전하지 않겠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서 부모형제, 자녀, 이웃, 친구, 일가친척은 물론 많은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더욱 기도와 전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계신지요? 성령의 역사 가운데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의 불이 마음에 훨훨 타올라 많은 열매를 맺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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