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만민 향한 선교의 큰 소명을 맡으세요"
오늘날 이 세상에는,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점점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사 6:8) 하시며 이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은 갈수록 더 급해지실 수밖에 없다.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나아가 복음 전할 일꾼들을 찾고 또 찾으신다.
우리 교회는 1982년 교회를 개척하면서, 주님으로부터 세계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받았다. 이후로 지금까지 쉼 없이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해왔고, 물심양면으로 힘써 왔다. MMTC(Manmin Missionary Training Center)를 설립한 것도, 바로 이러한 사역의 일환이었다. 지금 MMTC에서는 20기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계 선교의 꿈과 비전을 품고 있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십자가의 도 유럽 캠프를 마치고 현지 캠프 참석자들과 훈련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 선교인재 양성기관
MMTC(만민세계선교훈련원, 원장 이지영 전도사)는 1997년 9월에 설립되어 그해 10월에 1기를 시작으로 2009년 현재 19기까지 훈련생들을 배출했다. 그 가운데 미국, 인도, 네팔, 아프리카, 벨기에, 중국, 태국 등 11개국에 37명의 선교사와 선교 인재 39명, 주의 종 8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에 통로가 되는 도시마다 선교 센터를 설립하고 각국에 선교사 파송, 각 분야 전문적인 선교 인재 양성 및 배출의 비전을 가지고 권능의 역사를 통한 독자적이고 효과적인 훈련 과정으로 선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의 비전 트립(Vision Trip)을 통한 선교지 개척, 선교사 파송, 문서 선교, 세미나, '십자가의 도 캠프' 등 다양한 선교 콘텐츠로 세계 선교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크게 이론과 실기로 구성되어 있다. 선교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성경 말씀을 정립시키며, 실제적인 선교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세계 교구를 목표로 뜨거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 MMTC 훈련생들이 이지영 원장의 교육을 받고 있다
2. 1기 훈련생 한정희 목사가 사역지 인도에서 성도들에게 손수건 기도를 해주고 있다
◆ 훈련생의 자격 및 훈련과정
훈련생의 자격으로는 현재 우리 교회에 등록된 세례교인 이상의 성도로서 해외 선교의 꿈과 비전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우리 교회에서 꼭 세례를 받지 않고 다른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후 우리 교회에 등록한 성도도 자격이 있다. 그 밖에 신체 건강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학력은 고졸이상으로 남녀 모두 가능하다.
훈련과정은 정규 과정과 인턴 과정이 있다. 1단계인 정규 과정에서 강의(3개월), 국내외 비전 트립, 지역 연구 발표를 거친 후, 2단계 인턴 과정에서 목회 인턴 실습(3개월)과 단기 선교(6개월)를 거친다. 훈련 과정 이수 후에는 인터뷰와 교단 법에 준해 선교사를 파송한다.
훈련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선교 실습과 선교 적응·전략, 그리고 말씀무장이다. 내용으로는 해외 비전 트립, 단기 선교, 목회 인턴 실습, 타문화권 커뮤니케이션, 리더쉽과 팀 사역, 설교학, 은사와 선교, 국제 매너, 권능선교, 방송선교, 지역학, 선교행정, 타문화권 교회 개척, 영적인 말씀무장, 신구약개론, 교회사, 선교학개론, 오중복음, 실전 설교법이 있다. 특히, 비전 트립은 선교 이론과 사역의 방법론 등을 이해한 후 선교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사역의 실제를 경험하는 과정이다.
훈련생들은 파송에 앞서 비전 트립을 통해 자신의 사역지와 선교의 방향성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1998년 1월 일본, 대만을 시작으로 현재 서아시아, 중국, 유럽, 러시아, 동남아,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비전 트립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선교지를 개척하고 선교사 파송으로 연계되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필드 오퍼레이션(Field Operation, 일반적으로 선교사가 선교지로 파송되기에 앞서 사역지의 모든 영적,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상황을 조사 한 후 선교를 준비하는 것)의 성격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 4기 훈련생 이혜천 목사가 네팔 성도들과 교회 행사를 가지고 있다
4. 훈련생들이 비전트립 기간 중 현지 성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고 있다
 계란 장사 청년이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 이호수 목사 (MMTC 2기, 아프리카 지역 선교사)
계란 장사하던 제가 지금 아프리카의 영혼들을 구제하는 선교사가 되었다는 게 꿈만 같습니다.
1997년 우리 교회 등록 후, 아프리카 선교를 크게 이끌고 계시는 정명호 목사님의 간증 테이프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들으며 저는 주님 영접하기 전의 일들을 회개했고, '어떻게 주님의 은혜를 보답할까' 하는 마음으로 금식하며 기도할 때, 아프리카 선교의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1998년, 선교인재양성기관인 MMTC 2기 훈련생으로 지원해 훈련을 받으며 현지 선교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막막하던 선교가 구체적으로 보였습니다. 그해 11월, 저는 정명호 목사님이 계시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로 파송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오늘이라도 부르시면 아멘하고 갈 마음이었기에 선교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선교지 케냐에 도착하니 선교가 제 생각대로 되는 게 아니라 기도하면서 해야 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MMTC를 통해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다시 현지에서 실제 적응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으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상황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영어 공부할 시간이 없었기에 잠자는 시간을 줄이며 열심히 영어단어를 암기해야 했습니다.
매일 정한 분량을 암기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 지 얼마 뒤부터 영어가 귀에 들어오고 술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믿음에는 불가능이 없고 이러한 믿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선교 사역을 앞에서 도와주시는 것을 늘 체험합니다.
지금은 아프리카 54개국에 성결 복음을 전하는 권능의 종이 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헌신하고 있습니다.
20기 훈련생을 모집합니다
1. 모집기간 : 2009년 11월 1일(주일) ~ 22일(주일)
2. 원서교부 : MMTC 사무실, 본당 입구 데스크 홍보대
3. 문 의 처 : MMTC 사무실(02-818-7271)
담당 노정욱 목사(010-8290-3712) 구혜선 간사(019-528-7235)
[지원자 면접 일정]
1. 일시 : 11월 22일(주일/ pm 8:00)
23일(월/ pm 8:00)
25일(수/ pm 8:00)
*이 중에서 택일해 1회 면접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2. 장소 : MMTC 사무실(02-818-7271)
3. 합격공지 : 개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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