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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ë…„ 5ì›” 17ì¼ ê¸ˆìš”ì¼ ì˜¤í›„ 2:41
 
 

"뇌진탕, 경추 염좌, 발목 타박ìƒì„ 치료받았어요"
ÃֽŠ¾÷µ¥ÀÌÆ®
2023ë…„ 11ì›” 23ì¼, 날씨가 ì˜í•˜ë¡œ 내려간다고 í•´ì„œ 옥ìƒì— 있는 í™”ë¶„ì„ ì •ë¦¬í•˜ì˜€ìŠµë‹ˆë‹¤. 그리고 옥ìƒì—ì„œ 내려오려고 ê³„ë‹¨ì„ ë”›ëŠ” 순간, 뒤로 넘어지고 ë§ì•˜ìŠµë‹ˆë‹¤. ì œ ëª¸ì€ ë¯¸ë„ëŸ¼í‹€ì„ íƒ€ê³  내려오듯 ê³„ë‹¨ì„ íƒ€ê³  나뒹굴며 떨어졌고 ì´í›„ë¡œ 저는 ì •ì‹ ì„ ìžƒì—ˆì§€ìš”. ...
       
 
  
 

주님, 저는 주님 ë•Œë¬¸ì— ì›ƒì„ ìˆ˜ë°–ì— ì—†ì–´ìš”
- ê³ ì€ìˆ™ 집사



만민뉴스 제362호
8911
2008ë…„ 4ì›” 6ì¼ ì¼ìš”ì¼


ê³ ì€ìˆ™ 집사 (12-1êµêµ¬, 2-5여선êµíšŒ 조장)

ì¸ìƒì€ í•‘í¬ë¹› ê¿ˆì„ ê°€ì§„ 철부지 숙녀로만 ë‚  놔ë‘지 않았다. ê°™ì€ ì§ìž¥ì—ì„œ ë‚¨íŽ¸ì„ ë§Œë‚˜ 결혼한 ë’¤, ì‹œëŒì˜ 반대로 ì‹ ì•™ìƒí™œì„ ì ‘ê³  집안 살림과 맞벌ì´ë¡œ ì‹œë™ìƒë“¤ ë’·ë°”ë¼ì§€ 하ëŠë¼ ëª¸ì´ ì—´ ê°œë¼ë„ 부족했다.

결혼 12ë…„ì— ë‚¨ì€ ê±´ 우울ì¦ë¿

ë‚¨íŽ¸ì€ ìœ¡ë‚¨ë§¤ 중 장남ì´ì—ˆëŠ”ë°, 결혼할 ë•Œ ì´ˆë“±í•™êµ 5학년ì´ë˜ 막내 ì‹œë™ìƒì´ í•™êµ ì¡¸ì—…í•˜ê³  분가할 때까지 ì •ì‹ ì—†ì´ ì‚¬ëŠ” ë™ì•ˆ ì–´ëŠ ë§ 12ë…„ì´ í˜ë €ë‹¤. 처ìŒì—” 그저 베풀고 주는 ê²ƒì´ ì¢‹ì•˜ì§€ë§Œ, 줄 ë§Œí¼ ì£¼ì—ˆëŠ”ë°ë„ ê³„ì† ë˜ìž 마ìŒì´ 답답했다. 남편ì—ê² ì§‘ì•ˆ ì¼ê¹Œì§€ ì‹ ê²½ 쓰게 하고 싶지 ì•Šì•„ 혼ìžì„œ ë™ë™ëŒ”다. 게다가 시부모님 병간호까지 ê²¹ì³ ë§ˆì¹¨ë‚´ ë‚´ ì¸ë‚´ì‹¬ì—ë„ í•œê³„ì ì— ì´ë¥´ë €ë‹¤.
'ì–´... ëˆˆì•žì´ ë¹™ê¸€ë¹™ê¸€ ë„네, ì–´ì–´...' 쿵!
1995ë…„ 12월경, 나는 ì§‘ì— ë“¤ì–´ì˜¤ìžë§ˆìž 현관 ì•žì— ì“°ëŸ¬ì§€ê³  ë§ì•˜ë‹¤. 구급차로 아산병ì›ì— 옮겨진 나는 ìš°ìš¸ì¦ ì§„ë‹¨ì„ ë°›ê³  ì •ì‹ ê³¼ì— ìž…ì›í–ˆë‹¤. ì‹ ê²½ì´ ê·¹ë„ë¡œ 예민해져 ë¬¼ë„ ëª» 삼켰고, 주사 바늘조차 ì‚´ê°—ì—ì„œ 튕겨져 나올 ì •ë„였다.
'남편 하나 ë³´ê³  ì´ ê³ ìƒì„ 했건만, '나'란 존재는 ë„대체 ì–´ë”” 있는 거지?' 울고 ë˜ ìš¸ì—ˆë‹¤. ì† ì•Œë§¹ì´ëŠ” 남들한테 다 내주고 ê»ë°ê¸°ë¿ì¸ 나, 존재ê°ì„ ìƒì‹¤í•œ 채 ë¶ˆë¹›ë„ ì†Œë¦¬ë„ ì‚¬ëžŒë„ ì—†ëŠ” 어디론가 숨고 싶었다.

ëŒì•„온 탕ìžì²˜ëŸ¼ ì‚¶ì— ì§€ì³ í•˜ë‚˜ë‹˜ê»˜ë¡œ

보름 ì •ë„를 ìž…ì›í•´ 있다 보니 ë¬¸ë“ ì˜› ì¹œêµ¬ë“¤ì´ ë³´ê³  싶었다. 남편ì—게 ì—°ë½ì„ 부íƒí•´ ì–¼êµ´ì„ ë§ˆì£¼í•˜ë‹ˆ ì˜¤ëž˜ê°„ë§Œì— ê¸°ë¶„ì´ ë‚˜ì•„ì ¸ ìž…ê°€ì— ë¯¸ì†Œê°€ 번졌다.
"ì´ê²Œ ë­ì•¼?"
"ì€ìˆ™ì•„, ë‚˜ì¤‘ì— ê¼­ 들어ë´."
찬양 í…Œì´í”„였다. í‘œì§€ì— ê·¸ë ¤ì§„ ì‹­ìžê°€ë¥¼ ë³´ë©° 당장ì—ë¼ë„ 하나님께 ëŒì•„가고 싶었지만 ì´ ëª¨ìŠµìœ¼ë¡œëŠ” 싫었다. 그러나 ì´ëŒ€ë¡œ 있다가는 ì£½ì„ ê²ƒë§Œ 같아 ê²°êµ­ 하나님께 기ë„했다. "ëŒì•„오는 주ì¼ì— 만나러 갈게요. 하나님 만날 수 있는 곳으로 ì¸ë„í•´ 주세요."
1996ë…„ 1ì›” 28ì¼ ì˜¤í›„ 3ì‹œ, 나는 친구(ìž„ì¸ì•  집사)ê°€ 놓고 ê°„ 주보를 ë³´ê³  만민중앙êµíšŒì— 찾아갔다. 성전 안ì—는 무슨 부í¥ì„±íšŒë¼ë„ 하는 것처럼 성ë„ë¡œ ê°€ë“ ì°¨ 있었다.
'ê·¸ í¬ì‹  í•˜ë‚˜ë‹˜ì˜ ì‚¬ëž‘ ë§ë¡œ 다 형언 못 하네...' 찬양 가사가 마ìŒì— 파고들어 예배시간 ë‚´ë‚´ 눈물로 ì–¼êµ´ì„ ì ì…¨ë‹¤. 'ëŒì•„온 탕ìžê°€ 아버지 í’ˆì— ì•ˆê¸¸ ë•Œ ì´ëŸ° 마ìŒì´ì—ˆì„까?' ëª¸ë„ ë§ˆìŒë„ 지칠 대로 ì§€ì³ ê²°êµ­ 아버지 품으로 ë˜ëŒì•„온 탕ìžê°€ 바로 나였다.
당회장님 설êµë¥¼ 듣다 보니 ìž˜ëª»ì€ ë‚´ê²Œë„ ìžˆì—ˆë‹¤. ì°¸ ì‚¬ëž‘ì€ ì£¼ëŠ” 것 ìžì²´ë¡œ ê¸°ìœ ê²ƒì´ê³ , 나는 주님께 ìƒëª…까지 í¬ìƒí•˜ëŠ” ì‚¬ëž‘ì„ ë°›ì•˜ë‹¤. ê·¸ëŸ°ë° ë‚˜ëŠ” 준 ë§Œí¼ ë°›ê¸¸ ë°”ëžë‹¤. 오히려 ì´ë§Œí¼ ì¤¬ëŠ”ë° ì–‘ì‹¬ë„ ì—†ì´ ì–´ë–»ê²Œ ë” ë‹¬ë¼ í•˜ëƒë©° 불í‰í–ˆê³  나를 알아주길 ì›í–ˆë‹¤. ì‚¬ëžŒë“¤ì„ íƒ“í•˜ë˜ ë‚´ 어리ì„ìŒì„ 회개하니 마ìŒì— 따스한 í–‡ì‚´ì´ ë“œë¦¬ì›Œì§€ëŠ” 듯 í‰ì•ˆí–ˆë‹¤.

주님 í’ˆì—ì„œ 진정한 '나'를 찾고

나는 ì„ í•œ 줄 ì•Œì•˜ëŠ”ë° '육과 ì˜', '사랑장' 등 당회장님 ë§ì”€ì„ 통해 ë‚´ 모습 가운ë°ë„ ì•…í•œ ê²ƒì´ ë§Žì€ ê±¸ 발견했다. ì„ ì„ í•˜ë‚˜ì”© 행해 나가니 기ì¨ì´ ë”했다. ì‚¬ëžŒì´ ì•„ë‹Œ í•˜ë‚˜ë‹˜ì„ ë°”ë¼ë³´ëŠ” ê²ƒì´ ì´ë ‡ê²Œ 행복한 것ì´êµ¬ë‚˜!
ì˜¤ì§ ì˜í˜¼ë“¤ì„ 위해 ìžì‹ ì„ 헌신하시는 ë‹¹íšŒìž¥ë‹˜ì„ í†µí•´ 진정한 'ì„ 'ì´ ë¬´ì—‡ì¸ì§€ ë°°ì› ê³ , ê°ì¢… 예배와 다니엘철야기ë„íšŒì— ì°¸ì„하면서 ì´ì „ì—” ê²°ì½” 맛볼 수 ì—†ì—ˆë˜ í¬ì—´ì´ 넘쳤다. ë§ì”€ê³¼ ê¸°ë„ ì•ˆì—ì„œ 진정한 '나'를 ì°¾ì€ ê²ƒì´ë‹¤.
ì–´ëŠë§ ì¼ê¾¼ì´ ë˜ì–´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ê°€ì •ì„ ì‹¬ë°©í•˜ë©´ì„œ 내게 주신 ê°ì‚¬ì˜ ì¡°ê±´ì„ ê¹¨ë‹¬ìœ¼ë©° ë‚¨íŽ¸ì˜ ì¢‹ì€ ì ë“¤ì„ 새삼 발견한다.
ë§ˆìŒ ë‹¤í•´ 섬기려고 노력하니 ë¶€ë¶€ê°„ì— ëŒ€í™”ë„ ë§Žì•„ì§€ê³  ë‚¨íŽ¸ë„ ê°€ì • ì¼ì— ë” ê´€ì‹¬ ê°–ê³  살피려는 ëª¨ìŠµì´ ë³´ì¸ë‹¤. ë‚´ê°€ 주ì¼ì„ 지키고 기ë„ìƒí™œí•  수 있ë„ë¡ ë‚¨íŽ¸ì€ ë°°ë ¤í•´ 주며 세 ì•„ì´ë„ ë¯¿ìŒ ì•ˆì— ì˜ˆì˜ê²Œ ìžë¼ 가족 ëª¨ë‘ í™”ëª©í•˜ë‹¤.

하나님 ë§ì”€ìœ¼ë¡œ ì˜ì  내조를...

"여보, 요즘 ì•ˆìƒ‰ì´ ì•ˆ 좋아요."
"ì‘, í° ê¸ˆì•¡ì˜ ëŒ€ì¶œì´ ì—°ì²´ë¼ ìžˆëŠ”ë° ë¹¨ë¦¬ 회수ë˜ì§€ 않으면 1ë…„ ë†ì‚¬ê°€ ë¬¼ê±°í’ˆì´ ë  íŒì´ì•¼."
ë‚¨íŽ¸ì€ ì±„ë¬´ìžë¥¼ 만나러 ì§‘ì„ ë‚˜ì„œê³  나는 기ë„받기 위해 당회장님께 갔다. 'ì˜ë• 대출금 회수'ë¼ê³  ì¨ì„œ 기ë„를 받았다. 오후 3시쯤ì´ì—ˆë‹¤.
"여보, 다 í•´ê²° ëì–´."
ê³ ê°ì„ 만나러 ê°”ë˜ ë‚¨íŽ¸ì´ ëŒì•„ì™”ëŠ”ë° ì±„ë¬´ìžì—게 ì€í˜œë¥¼ ìž…ì€ ì‚¬ëžŒì´ ëŒ€ì‹  갚아주어 ì¼ì´ 잘 풀렸다고 한다. ì‹œê°„ì„ ë¬¼ì–´ë³´ë‹ˆ 오후 3시쯤ì´ëž€ë‹¤. 예수께서 하ì¸ì˜ ì¤‘í’ ë³‘ì„ ê³ ì¹˜ë ¤ê³  온 백부장 믿ìŒì„ 보시고, "네 ë¯¿ì€ ëŒ€ë¡œ ë ì§€ì–´ë‹¤" í•˜ìž ê·¸ 시로 하ì¸ì´ 나았다는 ë§ˆíƒœë³µìŒ ë§ì”€ì´ 떠올ëžë‹¤(마 8:5-13).
ë˜ í•œ ë²ˆì€ ê¿ˆì—ì„œ 당회장님께 ë‚¨íŽ¸ì´ ì§„í–‰ ì¤‘ì¸ í° ê·œëª¨ì˜ ëŒ€ì¶œì— ê´€í•´ ìƒë‹´ì„ í–ˆëŠ”ë° '그건 욕심ì¸ë°.' í•˜ì‹œê¸°ì— ì•Œë ¤ 주었다. ë‚´ ë§ì„ 귀담아 들었다가 ìžë£Œë¥¼ 꼼꼼히 ìž¬ê²€í•˜ë˜ ë‚¨íŽ¸ì€ ê±°ì§“ìœ¼ë¡œ 꾸민 ë¶€ë¶„ì„ ë°œê²¬í•´ í° ì•¡ìˆ˜ì˜ ì†ì‹¤ì„ ë§‰ì„ ìˆ˜ 있었다.
ì´ëŸ° ì¼ë“¤ë¡œ ì¸í•´ ë‚¨íŽ¸ì€ íšŒì‚¬ì— ì–´ë ¤ìš´ ì¼ì´ ìƒê¸°ë©´ 내게 ì¡°ì–¸ì„ êµ¬í•˜ê³¤ 한다. ì€í–‰ 지ì ìž¥ì¸ ë‚¨íŽ¸ì€ ëŠ¥ë ¥ê³¼ ì„±ê²©ì´ ê°ê¸° 다른 ì§ì›ë“¤ì„ 통솔하는 ê²ƒì´ ìˆ™ì œì˜€ë‹¤. í•œë²ˆì€ í•™ë ¥ì€ ì¢‹ìœ¼ë‚˜ 실무ì—는 ë¬¸ì™¸í•œì¸ ì§ì›ì´ 본사ì—ì„œ 발령받아 ì™”ëŠ”ë° ì–´ë–»ê²Œ 하면 좋ì„지 내게 물었다.
"여보, 답답해하지 ë§ê³  ì¸ë‚´í•˜ë©° 하나하나 ê°€ë¥´ì³ ì£¼ì„¸ìš”. ë‹¹ì‹ ì´ ë§ˆìŒì— 품고 나아가면 멋진 사ì›ì´ ë  ê±°ì˜ˆìš”." ë‚¨íŽ¸ì€ ë‚´ 조언대로 했고, ë’¤ì— ê·¸ ì§ì›ì´ íƒ€ë¶€ì„œì— ê°€ì„œ 능력 있는 ì§ì›ìœ¼ë¡œ ì¼ì„ 잘한다며 뿌듯해했다.
ê°€ë” ë‚´ê²Œ 고맙다는 ë§ì„ 하는 ë‚¨íŽ¸ì€ ìž‘ë…„ 12ì›”, 1급 지ì ìž¥ìœ¼ë¡œ 승진했고 올해 초엔 Sì€í–‰ ì••êµ¬ì •ë™ ì§€ì ìœ¼ë¡œ 발령받는 ì¶•ë³µì„ ë°›ì•˜ë‹¤.
í•­ìƒ ìžë…€ì—게 ì¢‹ì€ ê²ƒì„ ì£¼ì‹œëŠ” 선하신 하나님께 모든 ê°ì‚¬ì™€ ì˜ê´‘ì„ ëŒë¦°ë‹¤. í• ë ë£¨ì•¼!




 
±âȹ.ƯÁý
[특집] 사역 - 하나님과 ë™í–‰í•œ 믿ìŒì˜ 역사 ì´ìž¬ë¡ ëª©ì‚¬ì˜ ì‚¶ê³¼ 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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