δ, , αȸ, δ, , , ͸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오전 10:5
 
 

"뇌진탕, 경추 염좌, 발목 타박상을 치료받았어요"
ֽ Ʈ
2023년 11월 23일,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옥상에 있는 화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내려오려고 계단을 딛는 순간,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몸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 계단을 타고 나뒹굴며 떨어졌고 이후로 저는 정신을 잃었지요. ...
       
 
  
 

권능의 역사는 북미 사역에 꼭 필요한 최고의 무기!
- 캐나다 밴쿠버 만민교회 김송정 전도사



만민뉴스 제365호
9054
2008년 5월 18일 일요일


캐나다 밴쿠버 만민교회 김송정 전도사

NRB(기독방송인 협회)에 참가한 만민TV 부스 앞에서
(맨 우측 김송정 전도사)


'캐나다'하면 하얀 바탕에 메이플 잎이 그려진 국기와 북미에서 가장 추운 지역을 널찍이 차지한 나라로 떠올린다.
2002년, 밴쿠버로 오기 전 캐나다에 밴쿠버가 어디 있는지 몰라 지도에서 찾아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성결 복음과 하나님 권능을 전하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은 낯선 땅에 대한 두려움마저 물리쳤다.

밴쿠버에 도착한 우리는 교회에 필요한 많은 분야를 새벽 기도와 다니엘 철야를 하며 간구했고, 하나님께서는 하나하나 해결해 주셨다.
현지인 중심 사역으로 전단지를 제작하여 전도 하며, 말씀과 권능의 역사를 당회장님 저서와'만민중앙소식'을 통해 전했다.
이를 계기로 캐네디언 크리스천을 통해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고, 몇몇 교회에서 손수건 집회(행 19:11-12)를 요청했다.
특히 오순절 교회 목사님 한 분은'권능'비디오 테이프를 보고 손자가 당뇨를 앓는다며 손수건 기도를 받았는데 그 뒤 손자가 좋아졌다고 연락 해 오셨다.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다니엘 철야를 하러 갔다. 우리는 캐네디언 교회를 빌려 사용하고 있다. 다니엘 철야를 준비하는데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다가와 말씀하셨다. 한 자매가 며칠 전부터 갑자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매는 "너무 두렵다."고 했고, 눈에 빛이 하나도 없었다.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을 설명한 뒤, 전태문 목사(남편)가 간절히 기도하고 내가 영어로 통역하자 그녀는 뜨겁게 기도를 받았다. 갑자기 그녀가 "에론!"하며 내 뒤에 있는 성도를 불렀다. 안 보이던 눈이 보인 것이다.

손수건 기도로 걷게 된 펄씨 성도

밴쿠버 만민교회는 매달 마지막 주일'손수건 집회'를 연다. 그날도'손수건 집회'를 하는 주일이었다. 갑자기'따그닥'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무거운 철 목발을 짚고 오는 한 성도가 있었다. 맨 앞줄에 앉더니 연신 미소를 짓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다. 말씀도 경청해 듣고,'권능'비디오 테이프도 보며 회개 시간도 가졌다. 그런데 기도를 받고 철 목발 없이 스스로 일어서려 온 힘을 다했지만 걷지도 못하고 혼자 서지도 못했다.

62세 된 펄씨 성도는 14세 때에 걷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온 날 치료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살아 계시니 다음 주에도 와서 기도받으라는 내 말에 그는 순순히 그 다음 주일에 참석했다. 그리고 손수건 기도를 받자 스스로 발을 떼어 다섯 보를 걸었다. 지금은 100미터 이상을 혼자 걸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목발을 의지해 생긴 구부정한 등도 많이 펴졌다.

북미에서 사역하면서 성결 복음뿐 아니라 이를 확증하는 권능의 역사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더욱 깨닫는다. 더욱이 폐결핵이 치료되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나로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이 더더욱 자랑스럽다.
각종 매체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만민중앙교회와 같은 비전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밴쿠버 만민교회가 되고자 기도한다.


 

 

 
   

 
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