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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8일 토요일 오후 2:22
 
 

"뇌진탕, 경추 염좌, 발목 타박상을 치료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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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옥상에 있는 화분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내려오려고 계단을 딛는 순간,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몸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 계단을 타고 나뒹굴며 떨어졌고 이후로 저는 정신을 잃었지요. ...
       
 
  
 

주님의 은혜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니 축복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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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1일 일요일




김광동 집사 (2대대 19교구)


1994년, 저는 강원도 춘천시에서 7급 행정직으로 공직을 시작하면서 전라남도 함평에 사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했습니다. 한 주나 두 주만에 한 번 집에 가곤 했지요. 아내 양정희 권사는 함평에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1998년 9월부터 아내는 무안만민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1999년 5월에 모 방송사건을 접하면서 저는 교회에 다니는 아내를 핍박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6월에 서울시 강동구청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매일 술과 담배로 무절제한 생활을 했습니다.

2006년 초 어느 날, 제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아내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아내는 자신이 부덕해서 잘 섬기지 못해 그렇다며 용서해 달라는 것이었지요. 저는 아내를 보며 100%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어떻게 이런 행동이 나올 수 있을까?' 하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신앙의 힘이었고, 이렇게 아내가 변화되도록 가르쳐 주신 분이 존경스러웠지요. 저도 그분의 가르침이 있는 곳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2월 26일, 저는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면서 성도님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에 은혜를 받았지요. 특히 무엇이 죄인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시며 선과 사랑으로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나오는 말만 듣고 교회와 목자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핍박한 일을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지요. 그런데도 가족을 보러 함평에 내려가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주일 대예배만 드리곤 했습니다.

그러던 2009년 6월, 그날도 무안만민교회에서 주일 대예배만 드리고 집에 돌아와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당회장님께서 성의를 입고 단에서 말씀을 전하신 후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제게 다가오셨습니다. 금 같은 광채가 나는 매우 부드러운 손을 제 무릎에 대시고 지그시 바라보실 때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지요. 매우 생생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저는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치료와 축복의 역사로 함께하셨지요. 고등학교 때부터 앓아온 고질적인 중이염을 치료받았고, 2011년 5월에는 송파구청 위생과 근무 당시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표창 공로로 직무유공 우수공무원상(서울특별시장)을 수상했습니다.

2012년 1월 1일에는 생각지도 않은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장으로 전보발령이 났습니다. 8월에는 전략실행 성과관리(BSC) 업무의 성공적 추진으로 한국경제신문과 웨슬리퀘스트(주)가 공동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BSC 전략 실행 대상' 시상식에서 송파구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상도 받게 돼 유럽 해외기획연수도 다녀왔지요.

새해를 맞아 2013년부터는 매일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니 '2013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표장 등)'으로 선정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우쳐 주심으로 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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