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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오후 10:3
 
 

빛들로 나타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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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면 세상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고 죽음 앞에서도 기뻐하는 신앙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
       
 
  
 

빛의 열매
'하나님은 빛이시라' 시리즈 7

182
2018년 12월 2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에베소서 5:8~9)



기쁨과 감사함으로 훈계나 책망을 받아 빛 가운데로 나와 진리 가운데 행함으로 빛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자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무질서와 혼돈을 질서정연하게 바꾸시고, 사망의 길로 가던 사람에게는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다툼이 있는 곳에는 평화를 주시지요.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은 이전과는 다른 선하고 아름다운 진리의 마음을 갖게 되고 행복하며 강건한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말씀한 대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어두움에서 나와 빛이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이시기에 그의 자녀들 또한 빛의 열매를 풍성히 맺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에베소서 5장 9절에 나오는 빛의 열매는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온전히 맺을 수 있을까요?


1.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

먼저 '착함'이란 '선하고 악의가 없는 아름다운 마음'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것입니다. 불우한 이웃이나 병든 사람, 가난한 사람에게 선을 베풀고 해를 끼치지 않지요. 부모의 은혜를 알아 부모에게 순종하고,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합니다. 뿐만 아니라 남에게 실례를 범치 않는 마음이어서 자신이 속한 사회의 법규와 질서,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잘 지킵니다.

이 외에도 행악자로 인해 불평하지 않는 마음, 자신을 낮추고 남을 섬기는 마음, 화평하고 양보하는 마음, 욕심이 없는 마음, 자랑하거나 들레지 않는 마음,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마음 등이 '착함'에 속하지요.

다음으로, '의로움'이란 일반적으로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옳은 것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생명까지라도 바칠 수 있는 마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진리 안에서의 의로움이란 이런 차원을 넘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것,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죄를 버리고 성경에 기록된 계명들을 온전히 지켜 나가는 것과 모든 불의한 것으로부터 자기를 깨끗게 하는 것, 생명 다해 충성하는 것 등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 반듯하고 절도 있는 행함, 도리를 저버리지 않는 것, 옳은 일에 대해 뜻을 굽히지 않는 것 등이 '의로움'에 속하지요.

마지막으로 '진실함'에는 세 가지 속성이 있습니다. 곧 '거짓되지 않는 것, 약속을 지키는 것, 어떤 상황에도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이지요. 많은 사람이 약속을 해 놓고도 지키지 않거나 입술로 낸 말을 행치 않는 것은 진실함의 열매가 맺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약속한 바를 지키고 한 번 정한 마음에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예전의 행함이 변하지는 않았는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은 날이 갈수록 승해져 전도도 더 열심히 해야 되고, 기도도 더 불같이 해야 합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벗어버리고 온전한 선의 마음으로 일구어 더욱 밝은 진리의 빛 가운데로 나아가야 하지요.

우리가 진실하여 선한 것, 좋은 것, 옳은 것을 변치 않고 계속 행해 나갈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갈 6:9 ; 히 3:14). 또한 착함과 의로움의 열매를 온전히 맺기 위해서라도 진실함의 열매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2. 주 안에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려면

착한 사람은 마음에 악의가 없고 아름다워서 행함도 선합니다. 구걸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살펴 주고,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하지요.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선을 베푼다 할지라도 그 행함의 목적이나 결과가 선이 아니라면 하나님 보시기에 착하다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만일 남의 돈을 훔치려는 사람이나 게으르고 방탕한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다면 이는 다른 사람에게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므로 결코 착한 일을 했다고 할 수 없지요. 따라서 착한 행실이 빛의 열매로 나타나려면 반드시 그 안에 의로움, 곧 하나님의 의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무엇이 참이고 옳은지를 분별하여 말씀에 의지하여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착함과 의로움만 가지고 온전함을 이룰 수 없는 것을 봅니다. 이는 그 안에 진실함이 결여되어 있으면 결국 유익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가령, 수재가 났을 때에 방송국이나 언론에서 이재민 돕기 모금을 합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데, 간혹 유명 인사나 기업주들 가운데는 순수한 동기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자기 회사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성금을 내기도 하지요. 이런 경우 사람들은 칭찬할지 모르지만 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진실이 결여되어 있다면 빛의 열매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 안에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고 빛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을 행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선행은 끝까지 변함이 없는 진실함이 있어야 참이며, 이렇게 할 때 주 안에서 빛의 열매를 온전히 맺을 수 있습니다.


3.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해 보라

에베소서 5장 10절에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했는데, 이는 빛의 열매를 맺어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4절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말씀한 대로 우리가 빛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마음의 소원과 간구를 응답받을 수 있으니 아무 부족할 것이 없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고넬료는 많은 사람을 구제하는 선행과 자비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곧 착함의 열매가 맺혀 있었던 것입니다. 또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었음에도 하나님에 대해 들었을 때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것은 의로움의 열매라 할 수 있지요. 구제하고 기도함에 있어서도 하나님 앞에 상달되기까지 변함없이 하였으니 진실함의 열매도 맺힌 것입니다.

이처럼 고넬료는 빛의 열매가 아름답게 맺혀 있었기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어 이방인으로서는 최초로 주님의 제자인 베드로에게 세례를 받고 구원에 이르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삶 자체가 빛의 열매로 가득 찼습니다. 화평함을 좇아 조카 롯에게 먼저 좋은 땅을 취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가 하면,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할 정도로 평소에 다른 사람을 섬기는 선한 마음이 승했지요. 또 자기 것이 아닌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취하지 않으려는 깨끗한 마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은 선한 마음뿐 아니라 의로운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1) 명하시자 미처 갈 바를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믿었기에 그대로 순종하여 떠납니다. 또 현실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즉 자신이나 아내가 이미 잉태할 수 없을 정도로 늙었으나 하나님께서 하늘의 뭇별을 보이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말씀하시자 그대로 믿은 것입니다.

이를 하나님께서는 그의 의로 여기셨지요(창세기 15:5~6).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믿어 드리는 것이 참된 믿음이요,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서 보실 때 의로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믿음과 행함은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고 흔들리지 않았는데 이것이 바로 진실함에 해당됩니다. 100세에 얻은 독자를 번제로 드리라 했을 때 원망이나 주저함 없이 그대로 순종했지요(창 22장). 그러니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결박한 후 칼을 들어 막 잡으려 하는 순간,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고 말합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 미리 숫양을 예비하신 사실을 알았던 것이 아닙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중심이 얼마나 진실한지를 잘 보여 주는 장면이지요.

이처럼 아브라함에게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가 풍성히 맺혀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벗이라 칭해 주신 것입니다.

또 어디를 가나 친히 동행해 주시고 범사에 복을 주심으로 부족할 것이 없도록 채워 주셨지요. 온전히 빛 가운데 행할 때 빛의 열매를 맺어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증거가 확실히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4. 빛의 열매를 맺으려면 책망 통해 빛으로 나와야

에베소서 5장 11~13절에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책망'은 단순히 잘못한 것을 꾸짖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빛으로 나오기 위한 책망을 의미합니다. 빛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책망을 통해 자신의 어두움을 발견하여 버리며 빛으로 나오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다윗을 책망하고 연단하심으로 더욱 온전케 하셨던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진리에 위배된 것들을 과감히 책망하여 바로 잡아 주고 빛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참사랑이지요.


따라서 빛으로 들어가기 원한다면 책망받는 것을 싫어해서는 안 됩니다. 중심에서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음이 되어야 하며 책망받는 것마다 신속히 돌이켜 빛으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책망을 하되 주 안에서 책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똑같은 말로 지적한다 해도 지적하는 사람의 중심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정으로 책망하는 것은 빛의 열매를 맺기는커녕 상대의 마음을 더욱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며 상황을 더 나빠지게 할 뿐입니다. 오히려 원수 마귀가 역사하게 되므로 분쟁과 다툼을 일으키게 되지요. 또한 감정이 나는 자체가 이미 하나님 앞에 합당치 못한 모습이니 이러한 책망은 자신에게도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책망은 사랑하기 때문에 죄를 지적하고, 책망해서라도 죄를 버리고 빛 가운데 나올 수 있도록 도와 주려는 섬김의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한 사랑은 상대의 허물을 무조건 덮어 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때로는 마음이 아프더라도 잘못된 것을 드러내어 바로 잡아 주고 부족한 것은 온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참사랑이요, 온전한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훈계나 책망을 받고 빛 가운데로 나와 오직 말씀대로 행하며 빛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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