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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오전 6:23
 
 

충성의 열매_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시리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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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22~23 - ...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는 사랑(2)
'영적인 사랑' 시리즈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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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4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 고린도전서 13:4~5 -



고린도전서 13장 4~7절을 보면 영적인 사랑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지난 호에 이어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에 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해야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는 사랑을 이룰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이란?

영적인 사랑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다 보면 그에 따른 여파가 오기 마련입니다. 마치 큰 물결이 지나가면 그 뒤에 잔물결이 이는 것처럼, 모든 것을 참을 때에도 참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오기도 하고 마음에 고통이 따르기도 하지요.
모든 것을 참을 때에 따르는 여파는 외부 환경으로부터도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서 참았는데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진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단이 따르는 것은 우리를 온전케 하고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농작물이 비와 바람, 따가운 햇살을 견딤으로 실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이러한 견디는 시간을 통해 알곡으로 맺혀집니다.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참 자녀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인간 경작의 섭리입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 가운데 살지 못하도록 어찌하든 훼방합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조금의 흠과 티만 보여도 송사를 하지요.
예컨대, 악을 행하는 사람을 볼 때 겉으로는 참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보기 싫다, 이해할 수 없다'는 감정이 있다면, 원수 마귀 사단은 이를 알기에 하나님의 자녀를 송사하고 연단이 시작됩니다. 마음에 악이 없다고 인정받기까지는 연단이라는 테스트가 따릅니다.
물론 악이 전혀 없어도 연단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지요. 악이 없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사랑, 온전한 선을 이루도록 이끄시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축복을 주실 때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이룰 때에도 이런 원리가 적용됩니다.
축복의 하나님께서 크신 역사를 베푸시기 위해서는 그만큼 공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큰 믿음과 사랑의 행함으로 응답받을 만한 그릇임을 증명해야 원수 마귀 사단이 더 이상 송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때로는 시련의 비바람을 견디게 하십니다. 그럴 때 오직 선과 사랑으로 인내하면 결국 승리해 영광을 돌리게 되지요. 특히 주님의 이름을 인하여 애매히 받는 핍박이나 고난은 잘 이겨내면 반드시 축복이 옵니다(마 5:11~12).


2.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진리 안에서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면 어떤 연단이든지 능히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연단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의 삶이 끝나는 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연단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보면 애매히 고난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믿으면, 모든 것이 더 좋은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허락하신 연단이니 오히려 감사할 수 있지요.
그런데 고통이 크고 시간이 길어지면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굳게 새기고 인내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면 결국 온전한 사람으로 나오게 됩니다(약 1:4).

2) 연단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 5장 3~4절에 "…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한 대로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과 같습니다. 때로는 자신을 볼 때 '어느 세월에 변화될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마 끝에 빛나는 보석처럼 연단을 잘 견딤으로 변화되고 또 변화된다면 결국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망 가운데 연단을 통과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연단을 피하면 그만큼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주위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다면 싫은 내색을 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불편합니다. 이럴 때에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문제를 마주 대할 때의 힘듦을 인내하며 상대를 진정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이뤄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며 변화되도록 이끄십니다. 이처럼 연단의 상황들 하나하나가 소망을 이루는 징검다리가 되고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3) 모든 것을 견디려면 오직 선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참았는데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육적으로 보면 시험 환난은 사람이나 환경으로 인해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믿음의 시련은 원수 마귀 사단이 가져다 주는 것이지요. 곧 시험 환난은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영계의 법칙대로 싸워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21절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말씀한 대로 선을 행하면 당장에는 지는 것 같고 손해 보는 것 같지만 반드시 선이 승리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험, 환난, 핍박이 올수록 더 선을 행해야 합니다. 간혹 성도들 중에 믿지 않는 가족에게 핍박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어쩌면 저렇게 내 남편은, 내 아내는 악할까?'라는 생각이 남아 있다면 연단의 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으로 기도해 주고 주 안에서 섬김으로 가정을 환하게 밝히는 빛이 되어야 어둠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치 않으면 가장 좋은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십니다. 신속히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쳐 주시고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여 주시지요.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법에 따라 선을 행할 때 풀리는 것입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사람의 힘이나 지혜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선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하는 일마다 주변 사람에게 피해만 주고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고, 걸핏하면 불평하고 토라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하무인이어서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마음에 참된 사랑을 이루면 견디기 힘든 사람이 없습니다. 상대를 자신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해하고 품게 됩니다(마 22:39).
하나님께서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이러한 참사랑으로 이해하고 견뎌 주십니다. 살 속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이물질을 품어 끝내 영롱한 진주를 만들어 내는 조개처럼 우리도 사랑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모든 아픔을 믿음과 소망으로 잘 견뎌야 합니다.
그리하여 '영적인 사랑'이라는 최상품의 사랑을 만들면 장차 열두 진주문을 통과하여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사랑은 주 안에서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이끄는 인간 경작의 섭리를 깨달아 신속히 영적인 사랑을 소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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