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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3일 목요일 오후 11:1
 
 

화평의 열매_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시리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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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22~23 ...
       
 
  
 

희락의 열매_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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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2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22~23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누구나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만큼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자녀의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온전히 맺힌 사람은 모든 분야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계 21, 22장)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번 호에는 성령의 열매 중에서 바른 신앙생활의 측정 기준이 되는 '희락의 열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희락의 열매란 무엇인가

'희락'은 문자 그대로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희락은 단순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도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뻐하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감정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기쁨도 즐거움도 사라지지요. 하지만 성령의 열매인 '희락'이 마음에 맺히면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희락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살전 5:16~18). 하나님의 자녀는 구원받은 은혜만으로도 항상 기뻐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첫사랑의 기쁨이 사라지고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격도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마음에 육이 있기 때문입니다.
육은 영이신 하나님과 단절된 것들의 속성으로 불법, 불의, 비진리 등 모든 종류의 죄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러한 육의 속성을 가진 사람은 한때 기쁨이 넘치다가도 어느 순간 그 기쁨이 사라집니다. 또 변질되는 육의 속성이 있기에 원수 마귀 사단이 그 속성을 주관하여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갑니다.
이방인 선교의 초석이 된 사도 바울은 어떤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권면하기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했습니다(빌 4:4~6)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기름부음 받은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 하는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녀야 했지만, 오히려 기뻐하며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시로 자신의 믿음을 고백했습니다(시 23편). 하나님께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변함없는 신뢰가 있었기에 어떠한 환경도 그의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막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희락의 열매가 맺힌 사람의 모습이지요.


2. 희락의 열매를 맺으려면

1) 육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우리 마음 안에 '시기 질투'라는 육의 속성이 없으면 상대가 축복받고 칭찬받는 것을 볼 때 자신의 일처럼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 질투가 있는 만큼 상대가 잘되는 것을 보면 고통스럽습니다. 상대에 대해 불편한 감정이 생기기도 하고, 그가 잘된 만큼 자신은 낮아지는 것 같아서 기쁨을 잃고 낙심하는 것입니다.
또 '혈기'나 '서운함'이라는 육의 속성이 없는 사람은 무례한 일을 당하거나 해를 입어도 마음이 평안합니다. 자기 안에 육이 있기에 서운하고 속상하며 그로 인해 마음이 무겁고 힘든 것이지요. 그리고 마음 안에 육이 있는 만큼 영적인 믿음을 갖지 못하기에 하나님께 의뢰하지도 못하고 근심, 걱정이 늘어갑니다.
참믿음이 있는 사람은 설령 오늘 당장 먹을 양식이 없다 해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마 6:31~33) 아무리 곤란한 상황에 처해도 감사의 기도로 하나님께 맡깁니다.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그 후에 자신이 쓸 것을 구하지요. 이처럼 마음에서 육을 벗어 나갈수록 영적인 기쁨과 감사가 많이 임하고 범사에 형통할 수 있습니다.

2) 범사에 성령의 소욕을 좇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기뻐하실 때라야 우리도 기쁨과 충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중심으로 예배할 때, 기도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기쁨이 옵니다. 삶 속에서 순간마다 성령의 소욕을 좇으면 성령이 기뻐하시므로 우리 안에 기쁨을 가득 채워 주시지요(요삼 1:4).
예를 들어, 내 유익을 구하는 마음과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마음이 계속 싸우다가 육을 좇아 자기 유익을 구하면 당장은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이 답답하고 뭔가 꺼림칙합니다. 반면에 상대의 유익을 구하면 당장은 내가 손해본 것처럼 보여도 성령이 기뻐하시므로 기쁨이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자기 기준에 맞춰 상대를 판단하던 사람이 마음을 바꿔 선으로 이해해 나가면 그만큼 평안해집니다. 성격이나 의견이 잘 안 맞는 사람에게도 먼저 웃어 주고, 상대를 편안케 해 주려는 마음으로 자신을 죽여 나갈 때(고전 15:31) 평안과 기쁨이 임하지요.
아예 '누군가와 안 맞다, 싫다'는 느낌조차 없으면 평안과 기쁨을 매 순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범사에 성령의 소욕을 좇으면 영적인 기쁨이 더해질 뿐 아니라 마음도 진리로 변화되어 희락의 열매가 맺혀갑니다.

3) 하나님 앞에 기쁨과 감사의 씨를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농부가 열매를 거두려면 씨를 심고 가꾸는 수고가 필요하듯이 희락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기쁨과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구원의 기쁨이 있습니다. 또 좋으신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셔서 진리 안에 사는 자녀들을 지키시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십니다. 주일 성수와 십일조 생활만 온전히 해도 사고나 재앙을 만나지 않습니다. 범죄하지 않고 계명을 지키며 충성하는 분들이라면 축복의 소식이 항상 넘칩니다.
설령 어떤 어려움에 처한다 해도 문제 해결의 방법이 성경 66권 말씀 안에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어려움이라면 회개하고 돌이킬 때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응답받을 수 있으며, 스스로 돌아보아 책망할 것이 없다면 오히려 더 기뻐하고 감사하면 되지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이렇게 감사의 조건을 찾아 기뻐하면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주십니다. 그러면 감사와 기쁨이 더해지고 마침내는 희락의 열매를 온전히 맺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희락의 열매가 맺혀 있다 해도 때로는 슬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리 안에서 하는 영적인 애통이지요. 하나님을 믿음으로 항상 기뻐하되,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들을 위해 애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생령으로 지으시고 그 마음에 희락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생령 아담은 어떤 고통도 체험해 본 적이 없었기에 자신이 누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닫지 못했지요.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고 범죄한 후에는 마음에 육이 들어오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희락도 잃어버렸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잃어버린 희락을 회복하려면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육을 벗고 항상 성령의 소욕을 좇으며, 범사에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기쁨의 씨를 심어나가야 합니다.
여기에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과 언제나 아름답고 선한 것을 좇고자 하는 마음이 더해질 때, 희락의 열매가 온전히 맺힐 수 있습니다. 신속히 희락의 열매를 맺어 이 땅에서도 천국을 맛보며 행복이 넘치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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