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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오전 6:14
 
 

충성의 열매_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시리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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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22~23 - ...
       
 
  
 

오래 참음의 열매_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시리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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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6일 일요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22~23 -


우리가 범사에 선으로 참을 때는 힘든 일도 소망 중에 감사함으로 이겨내며 결과적으로 더 넓고 큰마음이 됩니다. 애매히 비난을 받아도 '오해가 있나 보다' 하며 어찌하든 상대의 마음을 풀어 주고자 하지요. 이런 마음이 되면 '참는다'거나 '용서한다'는 말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이러한 것이 영적인 오래 참음입니다.
사랑장이라 불리는 고린도전서 13장에도 영적인 오래 참음이 나오는데, 이는 '사랑을 이루기 위한 오래 참음'에 해당합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하나인 오래 참음은 '모든 것에 대한 오래 참음'으로서 사랑장의 오래 참음보다 한 차원 더 높습니다. 그러면 '오래 참음의 열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오래 참음의 열매'란 무엇인가

1) 자신의 마음을 개조하기 위한 오래 참음입니다

우리 마음에 악이 많을수록 오래 참기가 어렵습니다. 혈기, 교만, 욕심, 자기 의와 틀 등이 많으면 작은 일에도 분이 나고 감정과 서운함이 생기지요.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능력으로 죄악을 벗어버리고 성결을 이루는 만큼 오래 참는 것도 점점 더 쉬워집니다. 억지로 눌러 참지 않아도 이해되고 용서되는 것이지요.
누가복음 8장 15절에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했습니다. 곧 옥토와 같은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열매를 맺기까지 인내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마음 밭을 개간하여 옥토로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과 인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다해 불같이 기도하고 금식하며 철야기도를 하는 등 부단히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야 하지요. 좋아하던 것도 영적으로 유익이 되지 않으면 끊어 버려야 하고, 힘들다고 중간에 쉬어서는 안 되며 몇 번 해 보고 그쳐서도 안 됩니다.
죄의 근본 성질이 버려질 때까지 끊임없이 기도하고 마음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온전히 변화될 자신의 모습을 소망하면서 끝까지 인내하고 노력해야 하지요. 이렇게 믿음으로 성결을 이뤄갈 때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도 함께 임하는 것입니다.

2) 사람에 대한 오래 참음입니다

성격이나 배움, 교양이 다른 사람과 지내다 보면 서로 간에 불만스러운 일이 생깁니다. 더군다나 교회는 여러 계층의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이 달라서 화평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결을 사모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을 대할 때도 참을 수 있고 화평을 이룹니다. 불편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인내하고 상대에게 맞춰 주지요.
항상 선한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참는 것입니다. 심지어 상대가 악을 행해도 인내하면서 악으로 갚지 않고 오히려 선으로 대해 줍니다. 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영혼들을 전도하고 심방하며 양육할 때도 오래 참아야 합니다. 언젠가 변화되리라는 소망이 있기에 항상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래 참음의 씨를 심어 나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공의 가운데 열매를 얻게 됩니다. 영혼들이 변화되기까지 눈물로 기도하면서 오래 참고 견디면 결국 그들을 품을 수 있는 큰마음이 되지요. 많은 영혼을 살릴 수 있는 권세와 능력을 얻는 것입니다. 마음에 품은 영혼들을 의인의 간구로 변화시킬 힘이 생기지요. 어떤 억울한 상황에서도 마음을 다스리고 인내의 씨로 심었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의 열매로 거두게 하십니다.

3) 하나님께 대한 오래 참음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 "…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말씀합니다. 이처럼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수많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 편에서 오래 참지 못하므로 응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므로 가장 적절한 때에 맞춰 응답하십니다. 또 기도 제목이 크고 중요한 것이라면 그만큼 기도의 양을 채워야 응답이 옵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영의 일들을 풀이 받고자 기도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가 기도를 시작했을 때 기도의 응답을 전달할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이 천사를 만날 때까지는 21일이라는 기간이 필요했지요.
21일 동안 다니엘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간구했습니다. 이처럼 정녕 '응답받은 줄로 믿는다'면 참고 기다리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으로 문제가 해결됐을 때 오는 기쁨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장 6~8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말씀합니다.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믿고 기도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응답받았다고 믿고 기도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손에 쥐어질 때까지 변함없이 기도하며 믿음으로 행하지요. 주 안에서 마음의 연단을 받을 때나 하나님의 일로 핍박받을 때도 오래 참음이 있어야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오래 참음으로 응답받은 믿음의 선진들

히브리서 12장 1~2절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피조물의 손에 의해 갖은 조롱과 멸시 천대를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실 것과 천하 만민에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아셨기에 이를 위하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고 끝까지 인내하셨습니다. 결국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삼 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구세주의 사명을 감당하신 예수님께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러면 야곱은 어떻습니까? 형 에서를 피해 도망가던 중 돌 베개를 베고 자다가 꾼 하나님께서 주신 꿈(창 28:13~15)을 잃지 않고, 소망 가운데 20년간의 연단을 잘 인내하여 결국 이스라엘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도 이복형들에 의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을 뿐 아니라 억울한 누명까지 쓰고 깊은 감옥에 갇혔지만 결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린 시절 꿈으로 약속하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자신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했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사랑을 굳게 믿었습니다. 아무리 깊은 연단 중에도 소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면서 성실과 선으로 행해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다윗 왕 또한 사울 왕에게 쫓겨 여러 차례 죽을 고비도 넘겼지만 믿음으로 인내해 이스라엘 민족을 다스릴 수 있는 왕으로서의 그릇을 온전히 갖추었습니다.
야고보서 1장 3~4절에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말씀한 대로 인내를 온전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 인내가 영적인 믿음을 성장시키며 마음을 더 깊고 넓게 성숙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과 응답을 반드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히 10:3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126편 5~6절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말씀합니다. 씨를 뿌리고 가꾸는 과정에는 분명 수고와 눈물과 애통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끝에는 반드시 공의의 법칙에 따라 수확의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고자 천 년을 하루같이 기다리며 독생자를 내어주는 아픔도 참으셨습니다. 주님도 십자가 고난을 참으셨고, 보혜사 성령님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며 경작의 세월을 인내하고 계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온전한 인내를 이루어 이 땅에서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풍성한 축복의 열매를 마음껏 거두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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