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22개국의 만민 농아성도들이 온라인으로 동참하는 가운데 태국 방콕만민농아교회 창립 3주년 기념 예배 및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날 기념 예배는 랜선예배로 진행된 만민중앙교회 저녁예배로 드렸으며, 이후 2부에는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은 태국 핫야이만민농아교회 함미드 형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태국 방콕만민농아교회 일꾼들과 핫야이만민농아교회 일꾼들의 특송이 있었다. 이 밖에도 중국, 말레이시아 만민 농아 일꾼들과 만민중앙교회 가나안선교회 일꾼들의 수화특송 영상, 지난해 태국 방콕을 직접 방문하여 농아 성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한 이성칠 목사와 임학영 목사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었다.
한편, 태국 방콕만민농아교회 특송팀 중 시와퐁 형제(27세)는 올해 1월 은사집회 때 처음으로 귀가 열렸으며, 이번 창립 3주년 기념 예배 때에는 녹화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환자기도를 받고 더 잘 들리기 시작했다. 사라웟 형제(22세)도 2019~2020 송구영신예배를 사모함으로 참석해 축복기도를 받은 후 귀가 열려 점차 좋아지다가 이번 창립 3주년 기념 예배 시 녹화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환자기도를 받고 더 잘 들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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