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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9일 수요일 오전 5:26
 
 

'십자가의 도' 시리즈 18 - 믿는다면서도 구원받지 못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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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요한일서 5:16~17) ...
       
 
  
 

'십자가의 도' 시리즈 17 - 이 비밀이 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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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9일 일요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에베소서 5:31~32)


사람이 장성하면 부모를 떠나 남편 혹은 아내와 한 몸이 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굳이 하나님께서 이 비밀이 크다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세상 사람들의 결혼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성도들의 신랑이신 주님과의 관계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만세 전에 숨겨진 영적인 비밀, 곧 십자가 구원의 섭리를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여기서 '교회'란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뜻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와의 관계를 남자와 여자가 결합해 한 몸을 이루는 것에 비유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녀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듯이 우리가 세상을 떠나 어떻게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결합해 한 몸을 이룰 수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비밀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요한일서 3장 8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는 세상에 속하고 어둠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에게 속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영접하고 빛 가운데 나오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죄에서 해방되니 원수 마귀의 손을 떠나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받습니다. 또한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결합해 하나가 되지요. 이렇게 주님과 연합해 하나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성령을 선물로 보내 주십니다.
요한복음 3장 6절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말씀한 대로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성령으로 계속 영을 낳아 주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 안에서 영을 낳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롬 8:14~15) 천국의 주인인 하나님으로부터 천국을 기업으로 물려받게 됩니다.
이처럼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던 원수 마귀의 자녀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래서 이 비밀이 크다고 하신 것입니다.


2. 마음 안에 성령을 선물받아 생명의 씨 싹트고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진리의 마음 안에 성령이 들어와 생명의 씨와 연합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곧 영 안에 담긴 생명의 씨가 싹이 트고 자라서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의 씨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실 때에 흙으로 정성껏 빚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담긴 생기를 코에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생기는 에덴동산에서 낳은 아담의 후손들에게 자동적으로 전달되었지만 아담이 범죄한 후에는 상황이 달라졌지요.
창세기 2장 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에게 단 한 가지 금하신 것이 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여기서 죽음이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의 죽음'을 뜻합니다. 영이 죽는다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짐으로써 원수 마귀의 자녀가 된다는 의미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서 생기를 대부분 거두고 그 흔적만 남기셨는데 이를 '생명의 씨'라고 합니다. 생명의 씨란 하나님 능력의 일부라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이라는 인증마크와 같습니다.
범죄한 아담의 후손들은 부모에게서 생기를 전달받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는 태아가 잉태된 지 6개월째가 되었을 때 생명의 씨를 심어주십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 생명의 씨는 마치 죽은 듯이 전혀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딱딱한 껍질에 싸인 씨앗처럼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진리의 마음 안에 있던 생명의 씨가 싹트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자유 의지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생명의 씨를 싹틔웠다는 증거가 있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생명의 씨가 싹트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결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생령 아담은 에덴동산에 살면서 마음 자체를 오직 영의 지식, 진리로만 채웠습니다. 그런데 사단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범한 후에는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고 말았지요. 더 이상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으니 영의 지식을 하나하나 잃어버리고 그 자리에 비진리가 들어왔습니다. 그리하여 사람의 마음이 진리의 마음과 비진리의 마음으로 나뉜 것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진리와 비진리의 마음 외에 또 다른 마음이 생겨나는데, 바로 양심입니다. 양심의 기본이 되는 것은 본성인데, 본성이란 각 사람이 갖고 있는 마음의 근본된 성질을 말하지요. 이는 사람의 기를 통해 그 자녀와 후손에게 전달되며 자라는 환경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즉 악한 환경 속에 자라면 본성이 악해지며 반대로 선한 환경 속에 자라면 선해질 수 있지요. 이러한 본성을 바탕으로 사람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을 갖게 되는데, 이것을 양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현상을 보고도 각자의 양심에 비추어 어떤 사람은 "저것은 악이다"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저것은 선이다" 혹은 "선한 편에 속한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양심은 각기 다르며 세대와 지역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므로 선악을 분별하는 온전한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선과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 말씀만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3.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영의 사람으로 변화돼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함으로 전혀 활동하지 못하고 죽은 것처럼 있던 생명의 씨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곧 보혜사 성령의 거대한 힘과 결합하면 다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예배드리며 말씀을 깨닫고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강한 능력이 임해 성령의 소욕을 좇을 수 있고, 비진리의 마음과 자기 본성을 이기며 결국 영의 마음으로 변화되지요. 이러한 과정에서 마음 안에 비진리가 빠져 나가고 자꾸 영으로 채워져 다시 진리의 마음으로 바뀌는 만큼 마음과 영은 하나가 되며, 마음을 전부 영의 지식으로 채우면 첫 사람 아담과 같이 마음 자체가 곧 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 같아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본성대로 행함으로 영을 낳을 수 없기에 여전히 육의 사람입니다. 또한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해도 내 생각과 이론을 깨뜨리지 않으면 성령의 소욕을 좇을 수 없으니 영의 사람으로 변화하지 못합니다.
성령은 마음 안에 있는 선과 진리를 주관하여 자꾸 성령의 소욕을 좇도록 역사하지만, 아직 비진리가 남아 있는 만큼 사단은 자꾸 비진리를 주관하여 육체의 소욕을 좇아 멸망의 길로 가도록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 10장 5절에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한 대로 명백한 비진리는 물론, 스스로 양심을 좇아 옳다고 생각한 것까지 다 깨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오직 '아멘'으로 순종하여 성령의 소욕을 좇아갈 때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하여 온전히 성결한 영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4. 주님과 하나 되면 구하는 대로 응답받아

성령으로 영을 낳아 진리와 반대가 되는 비진리를 버리고 '자기 의'를 깨뜨려 진리의 마음 자체가 되면 주님과 하나가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면 정자와 난자의 결합으로 자녀를 낳듯이, 우리도 세상에서 나와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한 몸을 이루면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믿음의 씨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마음껏 받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3절 말씀처럼 믿음에도 분량이 있어서 믿음대로 응답을 받는데, 요한일서 2장 12절 이하를 보면 믿음의 성숙 단계를 사람의 성장 과정에 비유한 내용이 나옵니다.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아 구원에 이른 상태를 '자녀들의 믿음'(요일 2:12)이라고 하며, 열심히 진리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단계를 '아이들의 믿음'이라고 합니다(요일 2:14). 여기서 더 성장하여 말씀대로 행해 나가는 단계를 '청년들의 믿음'이라 하며, 더 성장하여 장성한 믿음의 분량이 되면 '아비들의 믿음'이라 하지요(요일 2:13).
구약의 욥기를 보면 연단으로써 본성 속의 악을 깨달은 욥이 철저히 자기 의를 깨뜨리고 하나님 앞에 의롭게 변화하니 하나님께서 갑절의 축복을 주십니다. 이처럼 자기 의를 깨뜨리고 주님과 하나 되는 아비들의 믿음 차원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마음껏 받습니다. 요한일서 3장 21~2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영으로 일군 만큼 우리는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됩니다. 또 하나님의 의를 이룬 만큼 하나님과도 하나 되는 축복이 임하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약속하셨고, 요한복음 17장 21절에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원수 마귀가 주관하는 세상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믿음으로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되면 아버지 하나님과도 하나 됩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4장 4~7절에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말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녀에게 가산을 물려주듯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 자녀가 되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습니다. 마귀의 자녀는 마귀로부터 지옥을 유업으로 받지만, 믿음으로 하나님 자녀가 되면 하나님에게서 천국을 유업으로 받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천국은 비진리가 없고 깨끗한 곳이기에 성령으로 영을 일구지 못한 사람은 자연히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 또한 우리가 영혼이 잘되어 하나님과 하나 된 만큼 천국에서도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 있는 영광을 누린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영생의 축복을 받는 한편, 부지런히 비진리를 벗어 버리고 자기의 의를 깨뜨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선물로 받고 부지런히 성령으로 영을 낳아 신랑 되신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됨으로 이 땅에서는 물론 가장 영화로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축복된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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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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