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뉴스, 만민, 만민교회, 만민뉴스, 이재록, 재록, 닥터리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오후 12:1
 
 

불뱀과 십자가
최신 업데이트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민수기 21:9)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4~15) ...
       
 
  
 

'십자가의 도' 시리즈 19 -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1)


209
2021년 10월 24일 일요일


"…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한복음 6:53~55)


사람이 이 땅에서 생명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당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듯 우리가 영적 생명을 유지하여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그러면 인자의 살과 피를 어떻게 먹고 마셔야 영생할 수 있을까요? 먼저 인자의 살을 먹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인자의 살을 먹는다'는 말씀의 영적 의미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많은 비유로써 천국의 비밀과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3차원에 사는 사람들이 4차원 이상의 세계에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깨닫는 것이 쉽지 않기에 무생물이나 동식물, 또는 이 땅의 삶을 들어 설명한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님에 관해 설명을 하면서도 반석이나 뜨인 돌, 샛별 등 무차원의 것에 비유하기도 하고, 1차원의 식물인 포도나무, 2차원의 동물인 어린 양, 3차원의 사람인 인자 등으로 비유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인자라 일컬었으니 인자의 살은 곧 예수님의 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1장 1절을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했고, 요한복음 1장 14절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으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자의 살이란 진리 자체인 하나님 말씀을 의미하고, 인자의 살을 먹는다는 것은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는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예수님의 살을 어떻게 먹을지는 출애굽기 12장에 나오는 유월절과 어린 양의 비유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5절 이하에는 예수님을 '어린 양'에 비유하는데,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달 십사 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양이라고 표현하므로 어린 양은 초신자를 뜻하는 줄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상고해 보면 어린 양은 바로 예수님을 지칭하는 표현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을 보면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로 나아오심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했으며, 베드로전서 1장 19절에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라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예수님을 어린 양에 비유하는 표현이 자주 나오지요.
그러면 성경은 왜 예수님을 어린 양에 비유할까요? 양은 목자의 음성에만 순종하며 성품이 온유하고 사람에게 유익만 줍니다. 예수님께서도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순한 양과 같이 속죄제물이 되어 주셨고 사람에게 좋은 것만 주셨습니다. 특히 1년 된 흠 없는 어린 양은 교미하기 직전의 순결한 상태이며, 영적으로는 흠도 점도 없으신 예수님을 비유합니다.
출애굽기 12장에는 애굽 전역에 장자의 재앙이 임할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흠 없고 일 년 된 수양을 잡아먹도록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면 그 피로 표시되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집에는 장자의 재앙이 임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 양을 먹는 법을 자세히 알려 주시는데, 이는 그 안에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영적인 교훈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2. 인자의 살을 먹는 방법

1) 날로나 물에 삶아 먹지 말고 불에 구워 먹어야
여기서 불은 성령의 불을 의미하며, '어린 양을 불에 구워 먹어야 한다'는 것은 성령의 감동함 속에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양식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벧후 1:20~21). 만일 하나님 말씀을 성령의 감동함으로 풀지 않고 억지로 풀면 오히려 진리를 벗어나 멸망에 이른다고 성경은 엄히 경계하고 있습니다(벧후 3:16). 따라서 어린 양을 '날로나 물에 삶아 먹는 것'은 인자의 살, 곧 하나님 말씀을 성령의 감동함 없이 억지로 푼다는 것을 뜻하지요.
하나님 말씀을 날로 먹는다는 것은 영적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기록된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기를 날로 먹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배탈 나기 쉬운 것처럼 하나님 말씀도 날로 먹으면 해석도 엉뚱하게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성령의 감동함으로 쓴 것이기에 성령의 감동 가운데 읽고 양식 삼아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읽고 해석해 양식 삼는다면 하나님 마음을 알 수 없을 뿐더러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날로 먹지 말라는 것은 문자적으로 읽고 양식 삼지 말라는 뜻이지요.
예를 들어, 마태복음 6장 6절에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믿음의 선진들이 골방에서 기도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동산에서 밤이 다하도록 기도하시고(눅 6:12),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막 1:35). 또한 다니엘 선지자는 예루살렘을 향해 열린 창에서 하루에 세 차례씩 기도하였으며(단 6:10), 베드로 사도는 지붕에 올라가 기도하였습니다(행 10:9).
그러면 예수님께서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고 하신 영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방은 영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의미하므로 골방에 들어가 기도한다는 것은 곧 우리가 안방 문을 지나 골방에 들어가듯 내 생각을 지나 그 안에 있는 깊은 마음속에서 중심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올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골방에 들어가면 외부와 차단이 되듯 기도할 때에는 잡념이나 세상 근심, 걱정을 차단하여 중언부언하지 말고 마음을 다해 중심으로 기도하라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물에 삶아 먹지 말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 말씀을 대할 때 어떤 세상 것도 가미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세상 어떤 지식보다 뛰어나며 유일한 진리요, 영원히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설교할 때도 하나님 말씀에 성인군자나 철학자, 시인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이들의 말이나 정치, 사회 이야기 등을 가미해 전달하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물론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은혜가 되는 비유나 예화를 들어 하늘의 비밀을 알려 주며 영적 말씀을 잘 이해하고 깨닫게 도와주는 것은 상관이 없지요. 따라서 성령의 감동함 속에 풀어진 성경 말씀을 증거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어떻게 주님을 만나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2)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통째로 먹어야
인자의 살, 곧 하나님 말씀이 기록된 성경 66권의 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통째로 양식을 삼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구약 성경에서 모세가 홍해를 갈랐다는 말씀은 믿기 어렵다며 의심하는가 하면 레위기의 제사법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아예 읽지도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나타낸 기사와 표적을 믿을 수 없으니 2천여 년 전에나 있었던 일이라는 등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는 것들은 빼고 윤리와 도덕만을 양식 삼고자 하지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지키기 어렵고 행하기 어려운 것은 마음에 두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하나님 말씀을 읽는다고 해도 영생을 얻을 수 없지요.
하나님 말씀은 자기 생각에 맞는 특정한 부분만 취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66권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온전히 믿고 양식 삼아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고 남은 것은 다 소화해야
인자의 살, 곧 하나님 말씀을 밤에 다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원수 마귀가 지배하는 흑암의 세상이며 영적으로 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때가 이르러 주님께서 다시 오시면 그때에는 어둠이 다 물러가고 모든 것이 온전히 회복돼 빛의 세계인 아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라는 것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아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신부 단장을 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때가 가깝든지 멀든지 우리가 언제 주님 앞에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느 때든지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 인자의 살을 먹고 소화하는 만큼 영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니 부지런히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영적 성장을 하여 아비의 믿음을 지니면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을 알고 영적 사랑,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그리고 팔복을 이루며 하나님 형상을 닮아가므로 천국에서도 하나님 보좌 가까운 곳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죄악이 관영한 마지막 때에는 성경 66권 말씀을 부지런히 양식 삼아 신부단장을 마치고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잘 양식 삼았는지에 따라 이 땅의 삶뿐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서도 처소와 상급이 다르고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양식 삼아 장차 천국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영화로운 처소에 들어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추천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