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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8일 일요일 오후 11:3
 
 

'십자가의 도' 시리즈 21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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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 ...
       
 
  
 

'십자가의 도' 시리즈 21 -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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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누구든지 그를 영접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어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도록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을 믿는다지만 정작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다. 그런가 하면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갖지 못했으면서도 스스로 구원받았다고 착각하거나 한 번 성령을 받았으면 이후로는 자신의 행함이 어떠하든지 구원받을 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요.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대화를 통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와 온전한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영적인 대화

요한복음 3장에 나오는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관원으로서 율법을 잘 아는 바리새인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외식주의자로서, 행위로는 거룩한 체했으나 속마음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여 마치 회칠한 무덤과 같았고(마 23:25~36),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지 않으며 배척하고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다른 바리새인들과는 달리 예수님을 핍박하지 않았고, 오히려 예수님께서 나타내시는 기사와 표적을 보면서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이라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또한 그분이 누구신지 알고자 하는 선한 중심을 지니고 있었지요(요 7:51). 그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었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뒤에 주님의 부활을 믿고 구원에 이르렀습니다(요 19:39~40).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눈 장면을 보면 그는 선한 마음을 가졌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하며 변론이나 의심의 말이 아닌 믿음을 고백하지요.
예수님께서는 그의 마음이 갈급함을 아시고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하시며 그가 묻지도 않은 질문에 대답을 해 주십니다. 바로 지식이 많거나 부유하다고 해도, 또는 교회에 오래 다니고 직분이 있다 해도 거듭나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니고데모는 이미 모태로부터 태어나서 다 자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 곧 거듭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성도가 교회에 처음 나오면 영적인 말씀들이 잘 이해되지 않지만 계속해서 열심히 배우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 점차 영적인 말씀이 이해되며 감동스럽게 들립니다.
그런데 초신자만이 아니라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이나 직분자들, 심지어 주의 종이라 해도 영적인 깨우침이 없으면 니고데모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말씀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성경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았다 해도 그것으로는 영적인 의미를 깨우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지도 못하고, 양 떼를 영적으로 성장시키지도 못하며, 교회도 부흥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말씀한 대로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만 영적인 비밀도 깨달을 수가 있고 하나님의 뜻을 창대하게 이룰 수도 있는 것입니다.
거듭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영적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니고데모는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라고 다시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라고 답변하셨지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썩어질 육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영에 관한 말씀입니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육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은 생령으로 지어졌지만 범죄함으로 인해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이후로 아담의 후손들도 영이 죽은 육의 상태로 태어났으며 모든 인류는 영이 죽은 육의 사람으로서 천국에 갈 수 없고 결국은 지옥, 곧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바람 부는 소리는 들을 수 있지만 눈으로 볼 수는 없으며 바람이 어디서 시작하여 어디서 끝나는지도 알 수가 없는 것처럼 영의 세계의 일들도 육적인 한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역사와 성령의 능력으로만 알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물로 거듭난다'는 말씀의 영적 의미

요한복음 4장 14절에 예수님께서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신 말씀처럼 영생수를 마셔야 사람이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곧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생수는 무엇일까요? 요한복음 6장 53절에 예수님께서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의 살을 먹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는 것이고 인자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행하는 것이라 했지요. 이처럼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 결국 하나님 말씀 자체가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물이 되는 것입니다.
마치 물이 더러움을 씻어주고 만물에 생명을 주듯이 영적으로도 물, 곧 하나님 말씀은 마음의 더러운 죄악을 씻어내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지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금하는 것은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버리라'는 말씀대로 모든 악의 모양을 버려 나가며, '지키라'는 말씀에 따라 안식일, 계명 등을 지키며, '행하라'는 말씀대로 전도하고 기도하며 사랑하는 등 열심히 행해 나가면 성령의 도움 속에 비진리를 버리고 진리로 채울 수 있습니다. 즉 더럽고 악취 나는 불의, 불법, 죄 등이 하나님 말씀으로 씻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함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 진리로 변화되어 나가는 것이 바로 물로 거듭나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가 온전한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지속적인 마음의 할례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21절에도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진리 자체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구약에도 신약에도 예수님에 대해 기록하고 있으며,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부활해 구세주가 되심으로 신구약의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이를 믿으므로 하나님의 계명들을 마음에 양식 삼으며 행해 나갈 때 점점 의인이 되어가지요. 물, 곧 하나님 말씀이 사람에게 생명을 주고 의인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정녕 말씀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말씀, 곧 성경 66권에 기록된 계명도 믿고 행하게 되지요. 이처럼 하나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어서 마음을 씻어낼 때 그것이 바로 구원받은 증표가 되는 것입니다.


3.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말씀의 영적 의미

성령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으로서 모든 구원받은 자녀의 마음에 임해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요한복음 15장 26절에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말씀한 대로 주님의 부활 승천 이후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자녀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행 2:38), 죽었던 영이 살아나 믿어지는 믿음을 소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5~8절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물과 피로 임하셨다는 것은 물, 곧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리고 죽으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기에 그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니 물과 피로 임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며,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보내 주신 성령은 이 사실을 확실히 믿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은 '세상을 이긴다' 했는데 이것은 세상 정욕과 싸워 이기므로 범죄하지 않고 비진리에 물들지 않는 것을 말하지요.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선악을 분별할 수 있으며, 중심을 다해 기도하면 하늘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받아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영을 낳은 만큼 진리로 변화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믿음을 지니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 6절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했고, 요한복음 6장 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으로 영을 낳아가는 과정이며, 이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으로 영을 낳아가는 사람이라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했습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수 있음도,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도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것이며 우리가 값없이 받은 선물입니다.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수많은 영혼을 아름다운 천국으로 인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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