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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시리즈 7 - 사랑은 율법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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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일 일요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 13:10)


성경에 기록된 율법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 행하는 만큼 빛의 자녀, 의의 자녀, 선에 속한 자녀, 사랑의 하나님을 닮은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려면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해 가야 합니다.
과연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여 모든 율법을 사랑으로 완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관계를 잘 이해해야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공의로 이 땅에 인간을 경작하시는 분입니다. 만일 오래 참으시고 완전한 용서를 베풀며 모든 허물을 덮어 주시는 무한한 사랑만 있고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시는 공의가 없다면 무질서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공의를 알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며 진정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과 공의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율법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율법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을 비롯해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는 계명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미워하지 말라, 죄를 버리라 등의 계명들을 총칭해 율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하나님의 자녀가 지켜야 하는 까닭은 하나님의 공의, 곧 영계의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는 하나님의 법칙이지요. 곧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사망에 이르며, 순종해 선을 행하면 생명과 영광을 얻게 된다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계명들을 지키는 것

요한일서 5장 3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 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비유 들어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인사는 공손히 해야 한다.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빨강 신호등이 켜질 때는 절대로 길을 건너면 안 된다." 등 생활에 필요한 규칙들을 알려 주며 지키게 합니다. 자녀를 힘들게 하려고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질병이나 사고, 위험을 막아 주고 보호하여 평안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이러한 부모의 마음을 아는 자녀들은 귀찮더라도 순종하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 부모를 기쁘게 해 드리려는 자녀는 항상 부모의 말을 명심해 당부한 대로 지켜 행하지요. 사랑하기 때문에 염려를 끼치고 싶지 않고 부모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니 순종하는 것입니다.
육의 자녀를 둔 부모의 사랑도 이러할진대 사랑의 근본이신 하나님께서는 어떤 마음으로 계명을 주셨을까요? 신명기 10장 13절에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신 대로, 계명을 주심은 우리가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기 위한 아버지 하나님의 배려와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3. 계명을 지켜 행하면 응답과 축복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이후,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은 항상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 자를 찾으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좇아서 타락해 가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요일 2:16). 그러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세상 정욕을 좇아 범죄하는 사람의 앞길에는 고난과 재앙이 임하고 결국은 사망이 기다릴 뿐이지요(롬 6:21). 곧 죄의 종이 되고 원수 마귀 사단의 주관을 받아 질병, 사고, 불화와 전쟁 등 온갖 고통 가운데 허덕이다가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사람에게는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해 주십니다(요일 3:21~22). 하나님께서는 적당히 신앙생활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며 모든 계명을 지키고 악은 모양이라도 벗어버림으로 온전히 거룩해지기를 원하시지요(롬 6:22 ; 살전 5:23).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축복을 주기 원하시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를 지으면 원수 마귀에게 내어 주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질병이나 사고를 만나는 등 시험과 환난이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4. 율법은 복된 길을 제시하는 사랑의 교과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은 등불을 들고 가는 것과 같아서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지킴 받으며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와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준행하는 만큼 깨끗하고 선한 마음으로 변화해 하나님 마음을 닮아가게 되고, 그 마음을 닮은 만큼 하나님 사랑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지요. 곧 하나님 사랑을 알며 자신도 하나님과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참된 자녀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은 이 땅에서 경작 받는 우리에게 가장 복된 길을 제시하는 사랑의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경작 받는 동안 재앙을 만나지 않는 방법과 축복받을 수 있는 비결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지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심은 지키지 않는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시고자 함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율법을 지킴으로 천국에 이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주신 것입니다.


5.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시며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

사랑의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이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본을 보이셨지요. 그리고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해 정죄하신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해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밤낮없이 진리로 가르치셨습니다. 죄로 인해 질병과 연약함에 매인 사람들, 귀신 들린 사람들을 고치기 위해 쉼 없이 일하셨지요.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건 중의 하나가 바로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이 예수님 앞에 끌려왔을 때의 일입니다(요 8장). 하루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예수님께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말씀하시며 그들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므로 서로 정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은 부끄러워하며 하나둘씩 그 자리를 떠나고 마침내 예수님과 여인만 남게 되었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한, 다시는 율법을 어기고 범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향해 동일한 방법으로 율법을 완성해 주셨습니다.


6. 십자가 사랑을 깨닫는 만큼 예수님을 본받아 율법을 온전히 행할 수 있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시는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흠도 점도 없는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이 죄인들을 위해 온몸에 채찍을 맞으시고 가시관을 쓰시며, 양손과 양발에 못 박히는 고통을 받으시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시기까지 생명을 주셨지요.
이러한 십자가 사랑의 힘이 우리에게 임할 때 율법을 온전히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처럼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시지 않고 율법의 잣대로만 엄격하게 측정해 외면하셨다면, 이 세상에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의인은 하나도 없으니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욱 겸비한 마음으로 계명들을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할 뿐 아니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용서하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의 본질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율법의 근본정신은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니 선 자체이신 그 마음을 닮아가야 하는데, 그들은 마음을 거룩하게 하는 데는 관심이 없고 율법의 외적인 형식에만 치우치면서도 자신들은 율법을 다 지킨다고 생각했지요.
오히려 율법 안에 담긴 하나님 사랑을 전하며 참된 것을 가르치는 예수님을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정죄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율법을 지킨다고 하면서 정작 마음에는 사랑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계명들을 지키지 못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볼 때 쉽게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그러니 자신에 대해서도 아직 버리지 못한 죄성들을 발견할 때나 말씀대로 행하지 않을 때 스스로를 정죄해 고통받고 쉽게 낙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긍휼과 사랑이 없이 형제를 정죄하는 율법주의를 원치 않으십니다. 또한 사랑하는 자녀들이 하나님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서 고통스럽게 율법을 지키는 것도 원치 않으시지요. 바리새인들에게는 사랑의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리 철저하게 율법의 형식을 준행했어도 그들의 영혼에는 아무 유익이 되지 않았습니다. 율법의 지식을 가지고 형제에게 행한 판단과 정죄로 인해 스스로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고, 결국은 하나님의 아들을 못 박는 행악자가 될 뿐이었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죄악을 버림으로 마음을 깨끗하고 변함이 없는 영의 마음으로 일궈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인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날마다 더욱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사랑의 힘으로 모든 계명을 지켜 행하며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마음껏 받아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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