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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9일 일요일 오후 11:5
 
 

[특집] 사역 - 하나님과 동행한 믿음의 역사 이재록 목사의 삶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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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목사는 온갖 질병으로 7년간 죽음의 문턱에서 방황하던 중 1974년 4월 17일, 둘째 누나의 권유로 하나님의 성전을 찾아가 무릎을 꿇는 순간 모든 질병을 깨끗이 치료받고 주님을 영접했다. ...
       
 
  
 

[궁/금/해/요] 다른 공간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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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6일 화요일


얼마 전, 우리나라도 우주인 1호가 배출되어 위성을 통해 우주 생활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었다. 이는 국민들에게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했다. 왜냐하면 지구에서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적 자연 현상이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우주에서 하루라는 시간 개념은 일상에서의 하루라는 개념과 달랐다. 지구에서는 태양이 한 번 뜨고 질 때가 하루인데 반해 우주에서는 열네 번 태양이 뜨고 져야 하루인 것이다.

그렇다면 시간 흐름의 차이란 어떤 것일까?
두 개의 수영장이 있는데 한 곳에는 물을 허리 정도 채워 놓았고 다른 한 곳에는 끈적끈적한 진흙을 허리 정도 채워 놓았다고 하자. 두 사람에게 각각 수영장에 들어가 최대한 빨리 걷도록 했다면 누가 빨리 걸을 수 있을까? 진흙 속을 걷는다면 한 걸음 떼기조차도 쉽지 않겠지만 물속을 걷는 것은 비교도 안 될 만큼 수월할 것이다. 바로 이런 원리가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 사이에서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

육의 세계에 사는 사람이 마치 태어나서 지금까지 진흙 속에서만 생활했다면 이 사람은 물속을 걸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진흙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속도라고 여길 것이다. 그러면 물속만 걸었던 사람이 진흙 속을 걷는 사람을 볼 때 어떨까? 아무리 빠른 속도로 걷는다 해도 매우 느리게 보일 것이다. 반대로 지금까지 진흙 속만 걸었던 사람이 물속을 걷는 사람을 본다면 당연히 빠르게 보일 것이다.
영의 세계에서 시간의 흐름이 마치 물이 흐르는 것과 같다면 육의 세계에서 시간의 흐름은 마치 진흙이 흐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더 큰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들자면 그렇다는 말이다.

성경을 통해서도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가 시간 흐름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는 공간에 따라 시간 흐름이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멈출 수도 있게 하셨다. 그래서 베드로후서 3장 8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말씀하신 것이다.

'창세기 강해'중에서 창조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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