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평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고 '선천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이런 불편이 계속되면 결국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중간 정도 크기의 목소리나 말의 끝부분이 선명하지 않아 잘못 알아듣거나 다시 물어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답답했고 상대방에게도 미안했습니다. ...
저는 선천성 농아로 너무나 불편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오른쪽 귀는 전혀 안 들렸고, 왼쪽 귀는 미세하게나마 조금 들렸지요. 그러던 중 전도되어 2017년 5월부터 태국 방콕만민농아교회에 다니면서 그해 8월에 처음으로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때 놀랍게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고는 왼쪽 귀가 잘 들리게 되는 체험을 했지요. 이것이 믿음이 되어 올해 수련회 때에도 치료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동생(오른쪽)과 함께 기도로 준비하여 참석했습니다.
8월 6일 수련회 첫날,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손수건으로(행 19:11~12) 이수진 목사님이 단에서 전체 기도를 해 주실 때, 저는 단 아래에서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손수건 기도를 직접 받았는데 왼쪽 귀에서 무언가 소리가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뒤 전보다 소리를 잘 구분할 수 있게 되었지요. 할렐루야!
더욱 감사한 것은 동생(킷티탓 캉 카왕, 16세)도 오른쪽 귀가 열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동생은 왼쪽 귀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상대방 말의 문장 전체를 못 듣고 일부만 들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기도받을 때 온몸이 뜨거워지더니 오른쪽 귀가 열려 문장 전체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