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평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고 '선천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이런 불편이 계속되면 결국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중간 정도 크기의 목소리나 말의 끝부분이 선명하지 않아 잘못 알아듣거나 다시 물어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답답했고 상대방에게도 미안했습니다. ...
'수술해야 한다'던 고막 파열이 정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6월호
2022
2026년 5월 31일 일요일
권영화 | 여, 68세, 서울 동작구
2025년 11월 27일, 필리핀 여행 중 스노클링 체험을 하며 바닷속 물고기를 보기 위해 다이빙을 했습니다. 깊이 들어가 정어리 떼를 바라보던 순간, 갑자기 왼쪽 귀가 멍해지며 '펑' 하는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물 밖으로 나왔을 때는 왼쪽 귀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귀국 후 병원을 찾았을 때, 의사는 왼쪽 고막이 파열되었고 시간이 지나 고막이 말라붙어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수술 시간도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큰 수술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오른쪽 귀도 어릴 때 고막이 터져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재록 원로 목사님의 기도로 터진 고막이 재생되어 들리게 되는 체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귀의 고막도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왼쪽까지 파열되었으니, 의사 입장에서는 왼쪽 귀마저 잘못되면 양쪽 귀가 모두 들리지 않을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귀 안에서는 빈 항아리처럼 울리는 소리가 계속됐고, 말소리도 메아리처럼 들려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12월 7일 주일 저녁예배 후 이수진 목사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이전에도 원로 목사님을 통해 권능의 역사를 체험했기에,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히 13:8)을 믿으며 '눈빛만 마주쳐도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수진 목사님과 인사할 때 눈이 마주치는 순간 큰 감동과 전율이 임했고, "와, 치료받았겠구나"라는 확신과 함께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다음 날인 12월 8일 병원에 갔을 때 의사는 "고막이 다시 살아나 잘 붙고 있다"며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재진료에서는 "어! 찢어졌던 고막이 완전히 붙었네"라고 말했습니다. 할렐루야! 의사도 매우 드문 사례라며 놀라워했고, 저는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다고 간증했습니다. 약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웅웅거림은 전혀 없고 귀도 정상적으로 잘 들립니다. 약 3시간이나 걸리는 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술 없이 깨끗이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