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평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고 '선천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이런 불편이 계속되면 결국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중간 정도 크기의 목소리나 말의 끝부분이 선명하지 않아 잘못 알아듣거나 다시 물어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답답했고 상대방에게도 미안했습니다. ...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상완골 대결절 골절을 수술 없이 치료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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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일 일요일
디판슈 슈드 | 남, 18세, 인도 델리
4월 27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갑작스럽게 미끄러지면서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고, 이후 들은 이야기로는 당시 출혈이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그 순간, 이름도 알 수 없는 한 분이 저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주셨다고 합니다. 가장 절박한 순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그분께 지금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병원에 도착한 지 약 30분 후 의식을 되찾았지만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얼굴과 온몸에 깊은 상처를 입었고, 극심한 통증과 어지럼증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했으며 팔조차 올릴 수 없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왼쪽 어깨 상완골 대결절 골절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얼마 후 사고 소식을 들은 델리만민교회 카비타 자매와 아카시 형제는 병원을 찾아와 저를 위로하며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저 또한 수년간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못하고 기도에 힘쓰지 않았으며, 바쁘다는 핑계로 교구 모임과 맡겨진 사명을 소홀히 했던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 입원한 모습과 상완골 대결절 골절 소견
그런데 다음 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했던 의사가 다시 상태를 확인한 후 뜻밖의 말을 전했습니다. "수술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수술은 피하게 되었지만, 의사들은 골절 부위가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오랫동안 입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퇴원했고, 여전히 왼쪽 어깨를 움직일 수 없었으며 걷는 것조차 힘들고 화장실을 가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5월 29일, 이수진 목사님께서 인도하신 치유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미지근했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고 찬양하는 가운데, 걷기 힘들었던 다리에 힘이 생겨 다시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움직이지 못했던 팔도 자유롭게 들어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몸에 깊게 남아 있던 상처들까지 깨끗이 아물었습니다. 할렐루야! 현재는 저는 건강한 몸으로 맡겨진 사명도 열심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죽음의 순간에서 지켜 주시고 수술 없이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