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평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고 '선천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이런 불편이 계속되면 결국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중간 정도 크기의 목소리나 말의 끝부분이 선명하지 않아 잘못 알아듣거나 다시 물어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답답했고 상대방에게도 미안했습니다. ...
다윗의 세 용사처럼 생명 다한 사랑으로...
저 역시 초등학교 2학년 때 주위를 살피지 않고 뛰어가다가 달리는 승용차에 부딪혀 튕겨져 나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어른들이 병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저는 기도받으면 된다고 끝까지 고집을 부렸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