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평소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고 '선천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이런 불편이 계속되면 결국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중간 정도 크기의 목소리나 말의 끝부분이 선명하지 않아 잘못 알아듣거나 다시 물어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답답했고 상대방에게도 미안했습니다. ...
"하지 림프부종, 류머티즘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저희들을 대신해 가족이 기도받았는데 걸을 수 있게 되었어요"
다리에 이상 증세가 느껴지고 점점 부어올라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니 '코끼리 병'이라 불리는 하지 림프부종이었습니다. 거동하는 게 어려운 저는 2년 반 동안 집안에서만 지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