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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2면] 생명의 말씀 [3면] 신앙상담 [4면] 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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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NEWS

 

 

"천국 소망 가득케 하신 주님, 사랑해요"

믿음과 사랑으로 쑥쑥 자라나는 만민의 어린이

 

"우리 마음 하얀 마음/ 주님 주신 예쁜 마음/ 믿음 소망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 하늘 나라 소망하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특송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는 흰돌성가대.

 

우리 교회 아동주일학교 어린이들은 진리의 꼴을 공급받으며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나고 있다.

특히 예능부(찬양팀, 율동팀, 워십팀, 반주팀, 고적대)로 활동하며 각자의 달란트를 통해 각종 행사나 토요찬양예배(오후 3시) 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

아동주일학교 어린이로 구성된 흰돌성가대(지휘 양혜숙 찬양선교사)는 때를 좇아 예배와 교회 행사 시 특송으로 영광 돌려 성도들의 기쁨이 되고 있다. 또한 만민아동봉사대에 소속된 어린이들은 주일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전을 청소한다.

이뿐 아니라 주 안에서 꿈과 비전을 키워온 만민의 어린이들은 아름답게 성장해 세상에서는 물론, 교회 각 분야에서 충성하는 일꾼들로 나오고 있다.

5월 6일, 어린이 주일을 맞아 아동주일학교(교장 장성식 목사)에서는 교역자회장 이수진 목사를 강사로 '2012 어린이 주일예배'를 드린다. 아동주일학교 예능부가 준비찬양을 함께하며, 사회는 김정도 형제(5학년), 대표기도는 박예찬 형제(6학년), 성경봉독은 양지혜 자매(6학년)가 담당한다.

한편, 편집국에서는 아동주일학교 중반기 공과교재 『십자가의 도-첫 번째 '만세전에 감추어진 비밀'』을 발간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섭리를 소개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표 설교집 『십자가의 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정리한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의 일환으로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한 '주님의 자취' 코너는 주님의 행적과 영적 의미를 살펴봄으로 믿음 성장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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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드성결센터에서 세미나 개최

 

강사 정구영 목사(우)와 '성경과 삶에 나타나는 성결'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좌)

미국 플로리다 주 노스 포트 시에 소재한 월드성결센터에서 지난 4월 20일과 21일, '성경과 삶에 나타나는 성결'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월드성결센터(대표 영적외교단체 회장 미하일 모글리스 박사)는 2011년 5월, 성결 복음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한국, 캐나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여러 나라에서 참석했다.

마크 마잘레프 목사의 인사말, 모글리스 박사의 개회사에 이어 미국 뉴욕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 교회 담임인 비탈리 피쉬버그 목사가 '성결 복음'에 대해 대략적으로 소개했다.

이후 주강사 정구영 목사(만민중앙교회 부목사)는 첫째 날에 '하나님은 왜 성결된 자녀를 원하시는가?'라는 주제로 선악과를 두신 이유, 인간 경작의 섭리에 대해 전했다. 둘째 날에는 '어떻게 성결을 이루어 가는가?'라는 제목으로 죄를 버리고 성결되는 방법과 성결된 영의 사람이 받는 축복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4월 22일 주일에는 노스 포트 시에서 가장 큰 교회인 슬라빅 오순절 교회와 베니스 시에 위치한 러시안 복음주의 교회에서 설교했고 많은 사람이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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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에서도 기독의학 콘퍼런스 열려

 

세계 각처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치유 사례를 의학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성경이 참임을 입증하는 WCDN(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이사장 이재록 목사)의 사역이 활기를 더하고 있다.

작년 호주 브리즈번 콘퍼런스에 참석해 비전을 갖게 된 불가리아의 류브카 탄체바 박사가 WCDN의 사역을 조국에서도 펼치기 위해 지난 4월 21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기독의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낙태 반대 운동', '줄기세포', '장애인 재활', '마약 및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신마비, 백혈병, 암 등이 치유된 사례가 발표됐다.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얻은 좋은 반응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인근 발칸 지역 국가들까지 지속적으로 사역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WCDN(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은 전 세계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 만민중앙교회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16개 지부가 있다.

 

 


[2면] 생명의 말씀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

(다니엘 6:19~23)

 

당회장 이재록 목사

 

만일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거나 억울하게 누명을 덮어 썼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장에 사실 여부를 가려야 할까요?

지혜롭고 선한 사람이라면 설령 불이익을 당한다 해도 상대를 해롭게 하거나 악으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때를 기다리며 선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요.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반드시 선한 사람의 손을 들어 주신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선을 좇아 정도를 걸으면 혹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았습니다.

 

1. 신앙의 절개를 지킨 다니엘

주전 605년에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남 유다를 침략했을 때, 유다 귀족이었던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융화정책의 일환으로 느부갓네살 왕은 포로들 중에 흠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고, 지식을 구비해 학문에 익숙한 소년들을 왕궁에 등용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3년 동안 갈대아 학문과 언어를 배우게 하고 왕의 진미를 먹게 했습니다. 그 소년들 중에 다니엘과 세 친구도 있었지요.

그런데 왕의 진미에는 우상의 제물로 드려진 음식이나 하나님께서 '가증하다' 하신 짐승의 고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다니엘은 감독자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즉 10일 동안 채식을 할 테니 왕의 진미를 먹은 소년들과 누가 더 나은지 비교해 보라는 것이었지요.

과연 10일 후에 보니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이 다른 소년들보다 더욱 빛나고 윤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아도 됐습니다.

포로 신분으로 왕이 지정해 주는 음식을 거절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온통 이방 문화로 가득한 나라에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철저히 배척하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사랑과 믿음이 없으면 할 수 없지요.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절개를 지킨 다니엘과 세 친구가 얼마나 기쁘셨던지 왕궁에 등용되게 할 뿐 아니라, 지식과 학문과 재주를 주셨습니다. 다니엘에게는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닫는 능을 더해 주셨지요.

 

2. 자신을 모함해 죽이려는 자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은 다니엘

다니엘이 민첩하고 방백들이나 다른 총리들보다 뛰어남으로 다리오 왕은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총리들과 방백들은 시기하며 다니엘을 무너뜨리려 합니다. 다니엘이 윤리적 면이나 국법을 어긴 일이 없는지 찾았지만 아무 흠도 발견하지 못했지요.

그래서 신앙적인 것으로 다니엘을 책잡고자 계략을 꾸밉니다. 즉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금령을 왕에게 제정하게 하지요. 다니엘이 하루에 세 차례씩 하나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어 놓고 기도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변함없이 하나님께 기도했고, 결국 법을 어긴 죄목으로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다니엘은 왕의 신임을 받았기 때문에 사전에 악한 무리들의 계략을 왕에게 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선한 마음이 있었기에 왕에게 고하지 않았고 악한 무리들에게 대항하지도 않았습니다.

설령 자신을 모함하는 이들로 인해 해를 받아 생명을 잃게 될지언정 자신의 입장에서는 그들을 해할 수 없었지요. 그리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믿었습니다. 다리오 왕은 다음 날 새벽이 되자 급히 사자 굴로 달려가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외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다니엘이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는 것이었지요(단 6:21~22).

다니엘은 죽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긴장된 순간에도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아무리 법이라고 해도 무고한 자신을 사자 굴에 던져 넣은 왕이 서운하고 미웠을 텐데 다니엘은 악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마음 자체가 없었지요.

이처럼 선한 사람은 설령 윗사람의 실수로 커다란 해를 당할 뻔했다 해도 상대를 민망케 하는 말은 결코 하지 않습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민망할 텐데 거기다 대놓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해 윗사람의 실수를 드러내는 일은 결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럴 수밖에 없는 윗사람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자 하지요.

 

3. 다니엘과 같이 무죄한 사람에게 임하는 축복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다니엘과 같이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죄 때문입니다. 죄가 없으면 아무리 극한 상황에 처해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시험이 와도 피할 길을 주실 것을 믿기 때문이지요. 어떤 불이익을 당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합력해 선을 이루시고, 축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을 온전히 믿습니다.

다니엘 역시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신 것은 자신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곧 죄 없는 사람에게 억울함을 당치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잘 드러내 주지요. 반대로 다니엘을 참소한 악한 자들은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져 그들이 굴 밑에 닿기도 전에 사자가 그들을 움켜서 뼈까지 부서뜨렸습니다(단 6:24).

다리오 왕은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다니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알림으로써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했습니다(단 6:26~27). 따라서 죄가 있으면 결국 망할 수밖에 없지만, 죄가 없으면 다니엘처럼 죽음도 피해 가고 어떤 어려움이나 장애물도 물러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4.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다니엘은 감정이나 악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와 부딪히지 않고 상대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진리를 행하는 것까지 말하지요.

우리가 다니엘처럼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진리에 위배되는 감정을 모두 제해야 합니다. 다니엘이 30일 동안만 기도를 쉬거나 사람들 모르게 창문을 닫고 기도했다면 사자 굴에 던져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신의 생명과 권세를 잃는다 해도 신앙의 절개를 굳게 지켰지요.

조용히 피해 갈 수 있는 일도 적극적으로 진리를 지켜 행했고 하나님 뜻이면 생명조차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조금도 원망하거나 억울하다 하지 않았고 감사하며 모든 사람을 선대했습니다. 이처럼 양면성을 다 갖췄을 때 진정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라 할 수 있고 하나님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3면] 신앙상담

 

 

믿음에도 분량이 있나요?
제 믿음의 현주소를 알고 싶어요

 

Q) 얼마 전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친구를 만났는데 쇼킹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믿음에도 분량이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믿음에 따라 구원은 물론,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이 달라지고 영원한 천국의 처소가 달라진다고 했어요. 정말 믿음에도 크고 작은 분량이 있는 것일까요?

 

로마서 12:3에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어떤 이에게는 '믿음이 크도다' 칭찬하시는가 하면(마 15:28) 어떤 이에게는 '믿음이 적다'고 책망하셨지요(마 17:20). 이처럼 믿음에는 크고 작은 분량이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영적인 믿음이 있는가 하면 구원받을 수 없는 육적인 믿음도 있습니다.

 

1. 영적인 믿음의 성장 과정에 따른 믿음의 분량

요한일서 2:12~14에는 영적인 믿음의 단계를 사람의 성장과정에 비유해 자녀들의 믿음, 아이들의 믿음, 청년들의 믿음, 아비들의 믿음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믿음'이란 이제 막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의 믿음을 말합니다(요일 2:12). 곧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 자녀 된 권세를 얻은 사람들의 믿음입니다.

'아이들의 믿음'은 교회에 출석하며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은혜를 체험하지만 아직은 하나님 말씀대로 온전히 지켜 행하지 못하는 믿음이지요(요일 2:14).

에너지가 넘치는 청년기에는 무슨 일이든 의욕적으로 해내는 것처럼 '청년들의 믿음'은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 많아 어떠한 시험 환난이 와도 굽히지 않으며 원수 마귀 사단과 싸워 늘 승리하는 삶을 영위합니다(요일 2:13).

'아비들의 믿음'은 성숙한 믿음의 단계입니다(요일 2:13).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깨달아 불같이 기도함으로 주님 마음을 닮아갈 뿐 아니라 아비와 같은 마음으로 성도들을 돌아볼 수 있는 믿음입니다.

 

2. 백보좌 대심판 때에 측정하는 믿음의 분량

에스겔 47:3~5에는 어떤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성전에서 나온 물이 사람의 몸에 차오르는 높이를 측량해 물을 건너게 합니다. 여기서 물은 영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의미하며 장차 백보좌 대심판 때 주님께서 각 사람의 믿음을 측정하시고 그에 따른 준엄한 심판을 내린다는 뜻입니다.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 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발목까지 물이 찼다는 것은 자녀들의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의 1단계를 말합니다. 무릎까지 찼다는 것은 아이들의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의 2단계를 말하며 허리까지 찼다는 것은 청년들의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의 3단계를 나타내지요. 자기의 키를 넘을 만큼 물이 창일해 건너지 못할 강이 됐다는 것은 아비들의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의 4, 5단계를 뜻합니다.

 

3. 공력을 불로 시험해 측정하는 믿음의 분량

고린도전서 3:12~13에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터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공력이란 힘을 들여 쌓아놓은 정성, 곧 사람의 믿음과 행함을 나타냅니다.

메말라 생명이 없는 짚의 믿음은 불에 타버리는 죽은 믿음, 곧 구원받을 수 없는 육적인 믿음을 뜻합니다. 불에 타지만 생명이 있는 풀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된 영적인 믿음의 1단계를, 나무의 믿음은 하나님 말씀을 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적인 믿음의 2단계를 나타냅니다.

불 속에서 모양이 변형되기는 하지만 변형된 형체라도 남아 있는 보석의 믿음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의 3단계를 말합니다. 금보다는 못하지만 불에 타지 않는 은의 믿음은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믿음의 4단계를 뜻합니다.

금의 믿음은 불같은 시험에도 전혀 요동하지 않는 믿음의 5단계, 곧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믿음이며, 영의 열매를 100퍼센트 채운 믿음, 온 집에 충성하는 믿음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면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말씀하신 대로 표적이 나타나(막 16:17~18) 많은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1:12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말씀합니다. 이는 죄를 싸워 버리는 만큼, 즉 죄를 짓게 하는 원수 마귀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만큼 주님 마음을 이룰 수 있고 하나님 보좌가 있는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1단계는 구원받아 낙원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말하며, 믿음의 5단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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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방송 GCN

 

 


[4면] 간증

 

 

"시한부 인생이었으나 주님 은혜로 건강을 되찾았어요"

 

이점숙 집사 (61, 동광주만민교회)

 

전남 담양군 소재 무정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할 때입니다. 평소 제 말과 행동을 의아하게 생각한 동료들은 병원에 가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사실 저는 가정불화로 인해 수십 년간 신경이 예민한 상태로 살았습니다. 결국 중증 노이로제에 걸려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기억상실 증세까지 나타났지요.

 

악성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던 중

2010년 4월 초, 직장 동료들의 권유와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를 찾아갔습니다. 상태가 심각했는지 의사선생님은 보호자를 불렀지요. 그날 밤 MRI 촬영 후 응급실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 저는 119구급차에 실려 암을 전문으로 다루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고, 여러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며칠 후에는 수술을 위해 삭발을 했지요. 그때만 생각하면 온몸이 오싹해집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제 병명이 악성 뇌종양(뇌암) 말기로 수술을 급하게 서두른 것입니다.

수술 후에도 의사 선생님은 제 생명이 5, 6개월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족은 제게 이러한 사실을 숨겼지요.

저는 수술 후, 약물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나아지겠지' 하는 소망과는 달리 점점 밥맛도 기력도 떨어지고 피곤만 더해 갔습니다. 기억 상실 증세도 여전했지요. 약 50일 만에 퇴원했지만 결국 휴직할 수밖에 없었고, 수술 후유증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보내야만 했습니다.

 

수술 전 뇌 MRI 사진 : 악성 뇌종양 관찰됨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2010년 12월 말, 한줄기 희망의 빛이 비추었습니다. 공중목욕탕에서 한 분을 만났는데, 제게 "몸이 어디 아프신 것 같네요"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자초지종을 말씀드렸고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세요. 하나님께는 감기나 암이나 같아요. 우리 교회에 오시면 나을 수 있어요."라고 말씀하셨지요. 저는 귀가 솔깃했습니다.

그분은 동광주만민교회에 다니는 황순덕 권사님이셨고, 저는 2011년 1월 2일 새해를 맞아 동광주만민교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교회의 첫인상은 매우 좋았습니다. 성도들 간에 따뜻한 사랑이 오고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교회에 등록한 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건네받았습니다. 7년 동안 숱한 질병으로 인해 죽음의 문턱에 있던 목사님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깨끗이 치료받은 간증은 참으로 감명 깊었습니다. 이로 인해 '나도 치료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소망과 함께 삶에 대한 의욕이 생겼지요.

 

매주 설교 말씀을 들으며 철저히 통회자복하니

저는 한 주 한 주 신앙생활을 더해 가면서 당회장님의 설교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고 송이꿀처럼 달았습니다. 모든 면에서 본을 보이시며 말씀을 가르치시기 때문에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그 말씀이 제 삶의 지표가 됐지요.

특히, 하나님 자녀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을 말씀하실 때마다 마음에 찔리는 게 있었습니다. 제 마음에 미움과 원망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이 미움과 원망을 버리게 해달라고 울며 기도했지요.

교회에 나간 지 2주쯤 됐을 때의 일입니다. 담임 정연옥 목사님과 일꾼들이 저희 집에서 21일 작정 심방예배를 드려 주셨습니다. 그때마다 증거된 말씀을 통해 깨달은 대로 행하기 위해 힘썼지요. 무엇보다 미워하고 원망한 일들과 사람들과 다투었던 일 등을 떠올리며 통회자복했습니다.

그러자 이전보다 힘이 더 주어지면서 오래 앉아 있어도 거뜬한 몸이 됐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제 믿음이 성장하고 몸이 이전보다 좋아진 것을 보고 한 가지를 권유하셨지요. 서울에 올라가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으면 어떻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기도를 받은 뒤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

2011년 2월,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도로 준비한 뒤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얼마나 자상하게 기도해 주셨는지 아직도 그 감동이 생생합니다.

그 후 몸 상태는 더욱 좋아졌고, 어둡던 얼굴도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이전에는 집안 청소는 물론, 손님 대접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는 성전 청소까지 할 수 있게 됐지요.

뿐만 아니라 당회장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진정한 신앙생활이란 주님 마음을 닮아가는 것임을 깨달아 매일 쉬지 않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행하기에 힘썼습니다. 마음에 가득한 원망과 미움이 사라지니 잠도 잘 자고 식욕도 좋아졌습니다.

저는 치료된 것을 확신했고, 2012년 3월 이 사실을 확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병원에서 MRI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재발할 염려 없이 깨끗이 치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보통 악성 뇌종양 말기 환자는 수술 후에도 재발해 3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날이 갈수록 건강해지니 오직 감사뿐입니다. 더욱이 교회에서 실시하는 주요 성구 암송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00점도 맞았지요.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요즈음 저는 주님 은혜에 감사해 매주 '만민뉴스' 지를 주변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주님을 많은 사람이 만나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귀한 말씀으로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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