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본교회 교육국 주최 『제 20차 주의 종 교육』이 강원도 평창 소재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되었다. 본교회 교역자 및 국내외 지교회 교역자, 주의 일꾼과 신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금번 교육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성령의 역사 가운데 성료되었다.

‘성령의 역사’에 대한 놀라운 생명의 메시지 선포

금번 교육의 강사인 예성연합 총회장 이재록 목사는 「성령의 역사」(행 2:2-4)라는 주제로 다섯 차례의 강의를 통해 성령시대에는 주의 종과 일꾼들이 어떻게 사역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거하였다.
이재록 목사는 “성령의 근본과 역할에 대해서 잘 알아야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능력받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성령의 근본(갈 4:6)’ ‘성령의 속성과 사명(롬 8:26-28)’,‘구약과 신약시대에 나타난 성령의 사역(창 1:26, 창 14:18-20, 히 6:20-7장, 행 2:1-4)’, ‘성령시대(요 14:12)’에 관한 말씀을 통해 사도 바울과 같이 권능으로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어 세계를 이루며, 장차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예루살렘의 영광의 자리에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 때 강한 성령의 역사로 목자와 함께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것을 결단

금번 교육에 참석한 주의 종과 일꾼들은 사도 바울의 뜨거운 열정을 본받아 진리의 영인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기 위해 더욱 진리의 말씀을 무장하며, 마음의 성결 곧 주님의 형상을 이뤄 세계선교를 창대케 이루는 영적 장수가 될 것을 결단하였다. 또한 강사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많은 사람들이 영안이 열리는 등 영적인 세계를 체험하고 시력이 회복되는 등 수많은 치료의 역사도 나타나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다.

진리와 사랑으로 하나됨 속에 꽃을 피운 실내 및 야외 체육대회

3일간의 교육을 마친 후에는 바둑, 장기, 오목, 배구, 승부차기, 줄다리기,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적용하며 친목과 단합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각 팀별 열띤 응원은 모두가 하나됨 속에 어우러져 서로 한뜻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맥추절 감사예배 및 성례전 거행

지난 7월 7일 주일 저녁예배는 성경에 기록된 3대 절기 중의 하나인 맥추절을 기념하여 『맥추절 감사예배』로 드렸다.

이 날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고전 11:23-26)이라는 제목으로 “성찬식의 형식보다는 그 안에 담긴 의미가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성찬예식에 임하는 성도들의 마음 자세는 죄인들을 위해 몸을 상하시고 보혈을 다 흘려 주신 주님을 생각함으로 주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지켜 행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말씀을 증거한 후에는 순서에 따라 성찬예식을 거행했으며, 시간 관계상 학습식은 2주 전에, 세례식은 1주 전에 베풀어졌다.

본교회 부설 「만민창조연구소」 주관 「제 1회 창조론 세미나」 개최

본교회 부설 만민창조연구소(소장: 황준하 박사)에서는 지난 7월 14일, 주일 저녁예배 후 새교우환영실에서 「제 1회 창조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날 김승식 물리학 박사는 ‘연대측정방법과 우주론’에 대해, 황준하 의학박사는 ‘UFO와 고대문명’에 대해, 여상훈 전문의는 ‘의사가 분석한 하나님의 치유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론이 사실임을 강조하였다. 만민창조연구소는 향후 창조를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창조론 관련 단체와 더불어 진화론을 깨뜨리고 창조론을 전파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 알 립 니 다 ♡

<이재록 목사 초청 온두라스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

● 기간: 2002. 7. 26(금) ~ 27(토)
● 장소: 에벤에셀교회/ 올림픽 경기장
● 라코세차 교회 1일 부흥성회- 2002. 7. 28(일)

경륜이 짧은 사람이 보다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매 상황을 놓치지 말고 소중한 경험으로 삼아 나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일이라도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하고 한 번쯤 짚어 볼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이 곧 지혜인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해도 그 안에서 깨우침을 얻어 나갈 때 경륜이 쌓여지고 큰 일이 주어져도 능히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가령 자신의 방을 깨끗이 치우는 사람이 집 전체를 맡아도 잘 정리할 수 있는 것이지, 평소에 자신의 방조차 깨끗게 못하는 사람이 집 전체를 잘 정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범사에 마음을 높이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펴 자신의 경험으로 쌓는 지혜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잠언 11장 2절)

글 / 이재록 목사
한국일보 연재중인 「길」 칼럼에서

권능의 빛

- 당회장 이재록 목사

● 요한일서 1: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하나님께 속한 빛 안에는 창조주 하나님만의 권세와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권능의 빛이 임하면 원수 마귀 사단의 어두운 세력들이 떠날 수밖에 없으며 갖가지 인생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질병과 연약함이 치료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천기를 움직이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역사도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권능은 빛이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만큼 임하게 되며 하나님과 영으로 온전히 하나를 이루면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권능도 행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지난 호에 이어 권능의 빛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지, 권능의 초입 단계부터 완성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또한 피조물의 차원을 넘어선 권능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권능을 받은 초입단계에서부터 피조물로서 행할 수 있는 최고의 권능까지는 크게 네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으로서 행할 수 있는 권능은 네 단계의 권능 안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권능의 빛이 임하면 각 단계 별로 어떠한 역사들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1) 권능의 1단계 : 성령의 불로 태우는 단계로서 영안이 열려 보면 ‘붉은 빛’으로 역사되는 단계

성령의 불은 온갖 병균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생긴 갖가지 질병들을 태워서 치료하게 되는데 백혈병이나 암, 에이즈와 같은 병들도 여기에 속합니다.

그런데 권능의 1단계와 병 고치는 은사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권능은 일단 주어지면 항상 나타나지만 병 고치는 은사는 항상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못하게 쓰이면 거두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능력면에 있어서도 병 고치는 은사와 권능과는 전혀 다릅니다. 병 고치는 은사는 아주 중한 병이나 희한한 병과 같은 경우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더욱이 환자가 믿음이 적은 경우는 더 어렵지요. 그러나 권능의 단계에서는 환자가 조금만 믿음을 내보여도 단번에 역사될 수가 있지만 어떤 경우이든 다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2) 권능의 2단계 : ‘푸른 빛’을 통해 역사되는 단계로서 영안이 열려 보면 마치 레이저 광선과 같은 빛들이 쏟아져 나가 역사되는 단계

권능의 2단계에서는 어떤 역사가 나타날까요? 먼저는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쳐 줍니다. 예를 들어, 귀신 들린 사람, 사단의 역사를 받는 사람, 그리고 각종 세력으로 역사받는 사람에게 빛이 임하여 그를 사로잡고 있는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쳐 주지요. 자폐증 중에도 어두움의 세력으로 인한 것이나 그밖에 정신적인 이상과 신경성 질병들이 치료됩니다.

또한 귀머거리, 소경, 벙어리 중에서도 귀신의 역사로 인해 생긴 경우, 사단의 역사로 인해 신경쇠약에 걸리고 그로 인해 위장과 같은 소화기 계통까지 이상이 생긴 경우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쳐 줄 때 함께 치료되는 것을 봅니다.

이 밖에도 병원에서 진찰해 보면 아무 이상이 없는데 이곳 저곳이 아픈 경우도 귀신이나 악한 영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신속히 우상을 버리고 그동안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히 통회자복했을 때 권능의 빛이 임하여 사로잡고 있던 귀신이나 악한 영들을 물리쳐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또 권능의 2단계의 빛이 임하면 가정이나 사업터, 일터에 어두움의 세력이 물러가 축복이 임하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권능의 2단계에서는 몸에서 떠난 영혼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다시 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허락하셨을 때만 기도하여 영혼을 불러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잠시 몸을 떠났던 영혼을 불러오는 것이지요.

따라서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신 역사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장사된 지 나흘이나 되어 썩은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향해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셨을 때, 나사로가 살아난 것은 창조의 최상의 권능이지요. 더욱이 다른 선지자나 사도가 떠난 영혼을 불러온 것은 일회성이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권능을 여러 번 행하심으로 피조물과는 권능의 차원이 분명히 달랐음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3) 권능의 3단계 : ‘무색 또는 흰색’의 빛으로 역사되는 단계

3단계의 권능이 나타나면 모든 종류의 표적이 따르게 돠는데 여기서 ‘표적’이란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며, 들리지 않는 귀가 들리는 것, 또한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짧았던 다리가 길어지며 소아마비나 뇌성마비가 온전해지는 등의 역사를 말합니다.

이 외에도 나면서부터 기형이나 불구가 된 신체의 부분이나 완전히 퇴화된 부분이 온전케 되는 것, 그리고 부스러진 뼈가 붙어서 정상이 되거나 없던 뼈가 생겨나고 끊어진 힘줄이 붙는 것 등도 권능의 3단계에서 일어나는 역사입니다.

또한 권능의 3단계에서는 창조의 역사도 나타나므로 보이지 않던 눈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며, 나쁜 눈이 좋은 눈으로, 잘 안 들리던 귀가 잘 들리는 귀로, 썩었거나 완전히 기능을 잃었던 오장육부가 새롭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권능의 4단계 : 황금색으로 역사되는 단계로서 권능의 완성 단계

‘권능의 완성’이란 피조물로서 행할 수 있는 권능의 완성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권능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창세 이래 지금까지 피조물로서는 권능의 4단계를 이룬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권능만이 권능의 4단계라 할 수 있는데, 사실 예수님께서는 4단계의 권능으로 역사하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설명드릴 창조의 최상의 권능, 곧 모든 권능의 완성 단계에서 행하신 것입니다.

권능의 4단계는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단계로서 천기를 움직이는 기사(奇事)가 나타나고 무생물도 명하는 대로 순종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물론 창조의 역사도 나타나는데, 시공을 초월하는 역사와 말씀으로만 명하셔도 역사가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잔잔케 되고(마 8:23-27),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향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나무가 곧 말라 버렸습니다(마 21:18-19). 이처럼 자연과 만물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되었던 것입니다.

이 밖에도 직접 환자가 있는 곳에 가지 않으신 채, 멀리 떨어진 곳에서 말씀으로만 하셔도 환자가 그 시로 치료되는 역사가 나타났던 것입니다(마 8:8-13).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어떨까요? 본교회에서는 개척 20년 동안 놀라운 기사들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수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982년 교회 개척 이후 처음으로 하계수련회를 갔을 때,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기도하는 순간 멈추었던 놀라운 기사를 당시 성도님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매년 하계 수련회 때마다 본교회의 성도님들이 체험하는 기사는 한두 가지가 아니지요. 밀려오던 먹장구름이 기도하면 물러가고, 주변은 억수같이 비가 오는 때라도 본교회 수련회 장소만은 비가 오지 않았으며, 짙은 구름이 기도하는 순간에 사라지고 반짝이는 별들이 드러났지요.

또한 ‘화기야 물러가라’, ‘연탄가스야 물러가라’ 명하면 무생물인 화기나 연탄가스조차도 권능 앞에 순종하여 물러가는 것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예들이 있지만 일일이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이제 본격적으로 창조의 권능의 단계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능의 4단계 이상부터는 피조물의 한계 안에서가 아닌 창조주의 입장에서 베풀어지는 역사입니다.

권능의 4단계 역시 당연히 창조주 하나님께 속한 권능이며,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권능이지요. 그런데 권능의 4단계까지는 권능을 행하는 사람 편에서 그릇이 준비된 만큼 하나님의 권능을 끌어내리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이때는 하나님 편에서 아무리 큰 권능을 주셔도 준비된 그릇의 한계 안에서만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창조의 근본된 권능

권능의 4단계 이상인 창조의 근본된 권능의 단계부터는 이러한 한계가 없으며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역사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외적으로 보기에는 4단계의 권능에서 일어나는 것들과 동일한 역사를 베푼다 해도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난다 해도 창조의 근본된 권능으로는 단에서만 기도해도 동시에 수천, 수만 명에게 치료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4단계의 권능으로 일일이 손을 얹고 기도할 때보다 오히려 더 크게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제가 강사로 섰던 2000년 우간다와 파키스탄 연합대성회, 2001년 케냐 연합대성회와 필리핀 연합대성회에서는 단에서 기도한 것만으로도 귀신이 나가고 각색 질병에서부터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 앉은뱅이, 소아마비 등의 연약함과 각종 불치, 난치병들이 치료되었지요.

이뿐 아니라 창조의 근본된 권능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많은 기사들이 따르는데, 한 예로 본교회의 각종 행사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태양 주위에 원형 무지개나 일(一)자 무지개, 대칭, K(케이)자, 이중, 삼중, 사중 원형 무지개 등 기이하고 희한한 무지개들이 계속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동방의 박사들이 움직이는 별을 따라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곳까지 인도받은 것이 나오는데, 본교회 성도님들 역시 하늘에 움직이는 별을 수없이 보아 오셨고 지금도 보고 계십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늘에 갑자기 구름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이지요. 이 구름들은 우리가 사는 이 하늘에 속한 것이 아니라, 영의 세계인 둘째 하늘에 속한 것들로서 이를 통해 우리는 영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고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시공을 초월하여 전남 무안 앞 바다의 짠물이 단물로 변화된 사건과 이 단물을 통한 수많은 치료의 역사들, 사진이나 이름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해도 시공을 초월하여 나타나는 치료의 역사들은 셀 수도 없지요. 이것이 바로 권능의 4단계와는 차원이 다른 창조의 근본된 권능으로부터 나오는 역사들이라는 사실입니다.

2) 창조의 최상의 완성된 권능

창조의 근본된 권능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권능이 있는데 바로 창조의 최상의 완성된 권능입니다. 이 권능은 창조의 근본된 권능과는 또 다른 차원이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태초에 빛으로 홀로 계실 때의 바로 그 빛으로부터 나오는 권능입니다.

이것은 모든 권능의 최종 완성을 이루는 단계로서 창조의 최상의 권능을 마음껏 펼쳐 나갈 때가 바로 성령의 역사를 100% 나타내는 때이지요. 이것이 창조의 최상의 완성된 권능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만물을 만드시면서 단지 말씀으로 명하여 이루셨던 것처럼 창조의 최상의 권능의 완성이 이루어지면 그때는 말씀으로만 명하여도 그대로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소경에게 “눈을 떠라” 하면 그 즉시 눈을 떠서 보게 되고, 벙어리에게 “말하라” 하면 그 자리에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리게 되지요. 어떤 연약함도 그 자리에서 명하는 대로 온전해지고 죽은 자도 “일어나라” 하면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걷는 것은 물론이고,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12에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보다 더 큰 일도 능히 이루어낼 수가 있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증거가 나타납니다. 본교회도 개척 후부터 지금까지 늘 기사와 표적이 끊이질 않았고, 오히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크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능의 역사들을 나타내기까지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금식과 기도와 철야, 그리고 무수한 연단의 세월을 지내왔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유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창조주가 되시며 성경이 참임을 증거하고자 함입니다. 곧 창조주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 되심을 증거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지요.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깨어 기도하여 온전한 성결을 이룸으로 권능의 차원에까지 이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